한올바이오파마, 신약 파이프라인에 기대감 높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안구건조증 치료제 등…기술료 유입에 이익성 호조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19-09-04 11:37
한올바이오파마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과 안구건조증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4일 메리츠종금증권은 기입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올바이오파마가 크게 될 파이프라인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에 인수된 이후 영업시너지를 통해 의약품 판매 이익률이 개선됐으며, 스위스 로이반트(Roivant)에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치료제 `HL161`과 대웅제약과 개발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파이프라인 가치도 높게 평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2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HL036`과 `HL161`의 임상단계 진전에 따른 기술료 유입과 본업에서의 대웅제약과의 시너지를 통한 영업력 개선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의약품 판매에서 분기별 평균 8%대의 매출액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에 현재 기대되는 파이프라인을 살펴보면 우선 `HL161`의 경우 해외 판권은 로이반트, 그리고 중국 판권은 하버바이오메드에 이전되어 임상 진전에 따른 기술료 수입으로 영업이익은 양호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중국 하버바이오메드는 `HL036`도 이전해가며 중국 임상 3상 개시에 따라 추가 마일스톤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HL161`은 Best-in-Class를 기대해볼 법한 임상 1상 데이터를 보여줬다"며 "임상 1상에서 확신을 갖기엔 너무 이른 면도 있지만, 자가면역질환의 병리 원인이 되는 IgG 항체 감소 효과가 경쟁파이프라인 대비 우월했고 투여 편의성이 가장 높은 피하주사(Subcutaneous) 제형으로는 단연 앞선다"고 전했다.
 
여기에 로이반트는 총 6가지 적응증에 우선 순위를 두어 개발 예정이며, 3가지는 확정해 둔 상태로 적응증 공개와 임상 진입이 빠르게 진행되는 점은 `HL161`에 대한 로이반트의 기대감을 방증한다고 평가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HL036`의 경우에도 임상 결과에 따른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HL036`은 임상 3-1이 진행 중으로 2019년 4분기 탑라인 결과가 예상되며, 임상 3-2와 장기추적 임상 후 2021년 허가 신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보고서에서는 "임상 2상까지의 데이터는 시판 중인 의약품보다 우월한 효능을 보였다"며 "임상 3-1상 결과가 기대치를 충족한다면 해외 파트너사와 계약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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