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의약품 유통마진 인하 꿈틀…이번엔 중소제약사

일부 제약사 특정 품목 1~2% 마진 인하 추진 시장조사…유통업계 촉각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19-09-06 12:00
의약품 유통업계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유통 저마진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중소제약사들이 의약품 유통 마진 인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2곳의 중소제약사들이 의약품 유통 마진을 1~2% 가량 인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제약사는 전체 의약품에 대한 마진을 인하하지 않고 특정 품목에 대한 마진을 인하할 계획을 가지고 시장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최근 다국적제약사가 국내 제약사에 아웃소싱한 의약품 마진이 인하된 것으로 전해져 의약품 마진 인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유통 마진 인하가 이어지면서 유통업계에서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에도 다국적사의 직접 판매 전환과 대형제약사 아웃소싱 과정 등에서도 유통 마진 인하를 추진해 유통업계의 불만을 사고 있는 상태다.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제약사들의 의약품 유통 마진 인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점점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유통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제약사들의 상생 마인드가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유통협회 등에서는 올해 초에도 현재의 유통 초저마진은 의약품 공급시스템을 무너뜨리는 횡포라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적정마진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2019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금지>'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메디파나뉴스

관련 기사

[도매ㆍ유통] 최근기사

많이 본 뉴스

댓글 쓰기

실명인증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허성규기자의 다른 기사

로그인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