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 연휴기간 응급실 최다 방문 원인은?

추석 전후 3일 동안 감기·두드러기·장염·염좌 최소 2.4배 이상 늘어
신은진기자 ejshin@medipana.com 2019-09-09 12:00
명절임에도 응급실을 찾을 수 밖에 없게 한 질환 1위는 과연 무엇일까?
 
보건복지부는 9일 '2018년 추석 연휴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 분석' 결과를 통해 주요 질환별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지난해 추석 연휴(9월 22일~9월26) 동안 응급의료센터의 환자 내원은 약 13만 건으로 하루 평균 약 2만6000건이 발생했다.
 

주요 질환별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을 살펴보면, 응급의료센터 이용 다빈도 질환은 ▲감기 ▲두드러기 ▲장염 ▲염좌 ▲얕은 손상 ▲열 ▲복통 등으로 나타났다.
 
추석 전후 3일 동안, 연평균 발생과 비교하면 ▲감기 3.0배 ▲두드러기 3.0배 ▲장염 2.4배 ▲염좌 2.4배가 증가 했다.
 

사고로 인한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의 경우, 연평균 발생과 비교하여 ▲교통사고 1.6배 ▲화상 3.0배 ▲관통상 2.4배까지 증가했다.
 

한편, 응급의료센터 이용자는 명절 전날과 당일에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평상시와 비교하면 평일의 2.2배, 주말의 1.6배까지 증가했다.
 

시간대별로는 추석 다음날 오전에 가장 많은 환자가 내원하였으며, 추석 당일에는 하루 종일 이용 환자가 많은 편이었다.
 

복지부 측은 "2018년 추석전후 휴일에 감기 환자의 경우 응급실에 평균 90분 가량 체류했으며, 진료비에 응급의료관리료 약 2∼6만 원이 추가됐다"며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하므로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하여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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