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주 안정적 투자로 재편…유한양행 등 관심

임상실패 등 악재에 본업 성장 가능성‧임상 시 정확한 데이터 중요성 늘어나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19-09-11 12:11
최근 제약바이오주 악재가 이어지면서 투자전략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정확한 데이터와 안정적인 투자로의 재편이 전망되며 유한양행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유안타증권보고서 등에서는 새로운 투자방향에 대한 고민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뤄졌다.
 
이는 그간의 임상 실패 등의 악재로 과거에는 단순 이벤트 발생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면 실제 기술수출로 인한 실제 이익 등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한 것.
 
결국 본업의 성장이 확실시 되는 기업, 기술수출 후 마일스톤으로 실적개선이 이뤄지는 회사가 보다 안정적인 투자처로 관심을 받을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임상을 주로 진행하는 바이오텍의 경우에도 루머 등을 믿기 보다는 정확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확실한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안정적인 투자처로 한올바이오파마, 유한양행 등을 예로 들었다.
 
삼성증권보고서에서도 투자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제공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과거에 비해 임상 결과 등에 대한 근거의 필요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삼성증권 보고서에서는 임상 결과 발표시 최소한의 데이터의 공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임상 성공에 대한 판단은 투자자에게 맡겨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같은 판단은 결국 최근 임상실패 등의 악재에 따른 데이터의 정확성과 향후 안정적인 투자전략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분석된 개별 기업을 살펴보면 유한양행의 경우 본업에 대한 부분은 물론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됐다.  
 
우선 유안타증권에서는 유한양행에 대해 기술수익의 증가하는 신약회사로 재탄생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폐암치료제인 레이저티닙과 길리어드사이언스에 글로벌판권을 이전한 NASH 치료제 등의 성과를 염두에 둔 것이다.
 
이에따라 2020년 기준 약 750억원의 계약금이 유입될 예정이며, 연내 YH25724(NASH 치료제)의 선도물질확보, 레이저티닙 임상 3상 개시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 수취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전문의약품 매출 성장은 애드파마의 개량신약을 포함한 ETC 다량 출시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단기간 3건의 기술이전으로 인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가치 상승을 점쳤다.
 
삼성증권 역시 레이저티닙에 대한 지나친 우려가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권리 반환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레이저티닙은 타그리소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함께 유안타 증권은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서 하반기 임상결과를 기대하며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술 수익료 수취로 인한 실적개선 등을 예측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미국향 트룩시마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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