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백신 2회 접종, 오늘부터 "무료 접종 시작"

전국 9천여 병·의원서 2회 접종 필요 어린이 무료접종 실시
신은진기자 ejshin@medipana.com 2019-09-17 11:29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은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2007년 1월 1일~2019년 8월 31일 출생)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17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19년 7월 1일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아 면역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어린이들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및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10월 15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약 9천여 곳이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본은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에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방문할 경우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어린의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보호자는 접종 전후 아이 상태를 잘 살피고, 의료인은 예진과 접종 후 30분 관찰로 이상반응 여부 확인하며, 안전한 백신보관(콜드체인)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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