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초음파학회, 고성 지역 이재민 무료 초음파 검진 시행

고성군 보건소에서, 외과의사 16명 포함한 총 33여명 의료진 참여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2019-09-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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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지역 산불 이재민을 위한 진단에 외과 의사들이 나섰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9월 21일 토요일 강원도 고성군 보건소에서, 외과의사 16명을 포함한 총 33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강원도 고성지역 산불 이재민을 위한 초음파 검진을 시행했다.

학회 윤상섭 회장(가톨릭의대 외과)은 "최근 뜻하지 않은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고성지역의 주민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초음파 무료진료를  시행하였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이재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 이러한 뜻있는 행사가 내년에도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과초음파학회가 중점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료 초음파 검진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복부(간 담낭 췌장), 혈관, 유방 갑상선 및 항문 직장초음파를 시행하여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5년간 진료 실적을 보면 2015년에 233명, 2016년에 403명, 2017년에 463명, 2018년 463명에 대해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올해는 학회가 미리 지정한 수용인원을 초과한 648명에 대해 무료 초음파검진을 시행했다.

올해 시행된 초음파 검진을 분석해 보면 정상소견이 167례 추적관찰이 필요한 경우가 206례, 조직 검사 또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48례로 비정상 소견이 254례나 발견되었다. 추가 검사 및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인근 병원과 연계하여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진료를 볼 수 있도록 권했다.

이 행사를 총괄 진행한 박해린 총무이사 (강남차병원 외과)는 "산불이재민을 위한 무료초음파 검진 행사를 위해 협조해 준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여러 초음파 회사 관계자들에게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의료계가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과 선생님들께서 참여하여 최선을 다해 진료해주신데 대해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또한 650여명의 주민들에 대해 단시간에 큰 혼잡 없이 순조롭게 검사가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전원 출근하여 협조해준 고성군 보건소장 및 직원들의 노고에 기인하였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내년에도 더 많은 초음파 업체와 외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 초음파 진료에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노동영)의 후원과 알피니언, 경보제약, 캐논, 필립스, 지멘스, BK메디칼 등에서 초음파기기를 지원하였으며, 한국아브노바와 데비코어 코리아, ㈜팔팔구구케어에서 행사를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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