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시 일반 모의환자 평가방식‥국시원장 "개선 불필요"

비전문 표준화환자가 평가‥이윤성 원장 "환자 중심 의사 기능 평가 위한 것, 주관적 요소 개입되지 않아"
조운기자 goodnews@medipana.com 2019-10-08 18:10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이윤성 국시원장이 현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중 일반 모의환자에 의한 평가방식 개선에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8일 열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국정감사에서 국시원의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과정에 신뢰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장
 
이날 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윤성 국시원장에게 "900점 만점의 실기시험 중 600점에 해당하는 시험이 비전문가인 모의환자에 의해 채점되고 있다"며, "이들 모의환자는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 등을 통해 모집되고 있다.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모의 환자로 시험에 참가하는 이들은 30시간의 의무교육을 받아 표준화환자(SP)로서 시험에 들어가는데, 단시간 교육을 받은 비전문가가 의사 자격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라며, "사람이기 때문에 평가가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최근 국시원을 상대로 불합격생들이 결과에 불복하여 집단으로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불합격생들은 연기학원 출신 등 비전문가에 의한 표준화환자 평가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전문성 부족뿐 아니라 졸음 등 실수에 의한 채점 오류, 주관적 평가 가능성 등이 매우 높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김명연 의원은 국시원으로 하여금 불합격생도 수긍할 수 있도록 표준화환자 시험에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하지만 이윤성 국시원장은 "외국 사례도 그렇고, 표준화환자 신뢰성 연구도 그렇고, 현재까지 표준화환자의 신뢰성은 만족스러운 수준"이라며, "특별히 개선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선을 그었다.

이윤성 국시원장은 "의사 실기시험은 단순 실기시험이 아니다. 고가의 시험이고, 의사 면허를 받느냐 마느냐의 시험으로, 응시들의 이해도가 높은 시험이다. 따라서 채점 기준에 주관적 요소가 들어가지 않도록한 객관적 구조적 실기시험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명연 의원은 "환자의 안전이 달린 의사의 자격 시험인데, 표준화 환자 자격을 좀더 상향 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재차 개선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이윤성 원장은 "표준화 환자에 대한 엄격한 교육 등의 조치는 강구하겠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표준화 환자의 채점 오류는 경험 및 경력에 좌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려는 이해하지만 이 시험의 기본 목적 자체가 환자 중심의 의사 기능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이 채점을 오히려 의사나 교수 등 전문가가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전했다.

그는 "환자 입장에서 의사의 적절한 의사소통 기술, 진찰 기술 등을 객관적인 표에 따라 채점 하기 때문에 주관적 요소 거의 개입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다시 밝히며, "참고로, 이와 유사한 관련 소송에서 국시원은 단 한 차례도 진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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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심 어이가없네요
    단 한번도 소송에 진적이 없다뇨? 재작년 소송에서 학생들이 80%승소해서 처음 성적표공개한거 잊고있나요? 국시원은 거짓말쟁이들의 집합체인가? 어떻게 국시원장이 저리 뻔뻔하게.....
    2019-10-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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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시원장
    공식사과해야겠네요~ 이건 아닌듯
    2019-10-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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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가 저리 뻔뻔한지...
    국민들이 불만있어서 민원거는게 창피하지도 않을까 소송당하는게....
    2019-10-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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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태도로 일관할 건지..
    2019-10-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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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시원장 똑바로 보셔요
    올해 다시 시험본 친구들 얘기나눠보면 작년에 비해 뭐가 다른지, 뭘 개선보완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다고만 하더라구요... 기준을 안 알려주고 자신의 부족이 뭔지 안 알려주니까 재수한다고 실력이 느는것도, 합격할 자신이 생기는것도 아니라는데요, 또한 처음시험본 학생들도 맞게했는지 불안해서 pcos로 필기공부도 원활히 못하고있다는데...당신들이 추구하는 평가방식이 이렇게 응시생들 방황하게 하는겁니까?.......
    2019-10-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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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젼쓰레기네
    소송에서 진적이없단 말이 자랑이냐? 소송까지 가지않도록 센스있게 개선하는 추진력없는 자신들을 탓해야하는거 아닌가? 국민들이 호구로보이나.... 본인들은 소송비 공짜로나오니 우습지? 소송은 생각없고 돈 많은 사람들이 하는짓으로 착각하나봐
    2019-10-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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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시원에 가장 실망스러운거....
    지금까지 소송 많이 이겼다고 자랑질하는거.....
    2019-10-0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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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시원 너무 치졸해요
    증거확보가 안되게 해놓고선 치졸하게 "소송은 우리가 이겼다" 자랑질이나 하는 옹졸한 어른들...
    2019-10-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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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 무결점 완벽한 하나님인가?
    개선이 불필요하데, ... 머 이런사람이 기관장인지....
    2019-10-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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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 입니다
    국시원 대체 왜 이러십니까? 10년 넘게 자식교육 시켜놨는데, 실기시험에서 인생앞길을 막는거같네요. 교내모의고사에서 상위권에 모본이되며 살아왔는데 불합격하게된 이유나 부족한게 뭔지 모른채 우울하게 300일을 살아가는모습을 지켜만 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십니까?? 국가기관장이라는 분이 현실은 즉시하지못하고 본인의 운영방침을 고수합니까?
    2019-10-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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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성 원장씨
    이런저런 아는척하지말고 이의제기나 똑바로 받으세요... 어차피 국시원 너네들 잘못이어도 다 덮으려고 이의제기 답변 투명성에 관한 얘기는 쏙 빼놓고있는거 아닌가요?
    2019-10-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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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해야
    사람이 하는 것이라 실수가 나올 수 밖에 없지 않나요?
    2019-10-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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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ㄱㅋㅋ
    믿었던 내가 바보지
    2019-10-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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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선
    개선이 불필요하다니요... 그럼 사람 하는 일인데 당연히 감안해야하는 것 아닝가요...
    2019-10-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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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별력없는 국시원장
    어떻게 저런 고집쟁이가 은퇴안하고 자리를 지키고있지? 국민을 농락하는 행위아닌가?
    2019-10-1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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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국시원 직원들 보셔요
    개인적으로 확신하는데 국시원이 모든걸 개방하고 증거확보 맘껏 할 수있게한다면 국민들에게 한번도 소송 이긴적이 없을걸요?
    2019-10-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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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시원장 외 간부님들
    돈(자금)이 없어서 응시자(국민들)에게 적지않은 부담과 피해를 줘왔던거는 사실이고 사과드린다"는 한마디만 했어도 당신들은 미래가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같은 운영자입장에서 자금 및 인력, 인적인프라 부족등 현실적인 문제가 걸림돌이 되어 더 투명하고 공정하고 신뢰성있는 운영 못해온거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그걸 사람들앞에 용감하고 솔직하게 인정하느냐 큰 문제없는것처럼 숨기느냐 입니다. 이건 매우 큰 차이입니다. 그 지도자와 그 기관의 도덕적의식수준을 알수있는 부분입니다.
    2019-10-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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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사과라도 해라
    아무것도 안 바뀌어도 좋으니 인간답게 사과라도 해라! 제발!
    2019-10-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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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짓밟는 종자들....
    그래 국시원 너네들은 아무 잘못한거 없고, 고칠것도 없고 무결점 100%다 됐냐? 이 말이 듣고싶은거냐? 전부 학생들이 잘못했고, 학생들이 무식하고 불성실해서 떨어졌네.....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각 의과대학에서 실기시험 모의고사를 본3때부터 꾸준히 치뤄와서 국시 실기시험에서 떨어질만한 사람은 다 거르고 시험볼 자격자체를 안주는데, 즉 붙을만한 사람들만 응시하는데 그중에서 150명이 매해 꾸준히 떨어지는건 엄청 큰 비리가 들어있는것으로 볼수도 있지 않겠냐? 의대생학부모나 국시원직원이 아닌 제3자가 이 사실을 알고서라도말야...
    2019-10-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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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중심?
    말은 번지르르해서 자칫 일리가있어보이긴 하죠~ 그럼 만약 그게 환자중심이 아니고 국시원의 저렴한 비용에 편의위주로 운영했다는게 들통나면 바꿀맘은 있습니까? 거짓말도 정도껏 하셨으면 하네요~ 불과 몇달전 한양대 박문기교수의 tf팀이 꾸려져서 국시원 sp를 비롯한 채점진 교수들 설문조사 결과 환자중심의 임상현실성 떨어진다고 나온건 왜 쏙 빼먹나요? 참 역겹네요
    2019-10-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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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입니다~
    국시원 아직도 이러나요? 개선할 필요가 없다니... 끊임없이 개선해도 부족한게 요즘시대의 provision인데.... 미래가 보이네요 ㅉㅉ
    2019-10-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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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뻔뻔하네요
    옛날사람일수록 뻔뻔하고 권위적인거 같아요
    2019-10-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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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이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데
    국시원장은 뭘 개선할 필요가 없다는 건가요?
    2019-10-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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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도 우습나봐 ㅋㅋㅋ
    국시원장이 대한민국 갑이네~
    2019-10-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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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약 의사배출하는 국시원이 하나 더있으면
    운전면허시험장처럼 사설로 하나더 생겨서 국시원끼리 경쟁한다면 대박일텐데.... 공평하지도 투명하지도 않은 현 국시원에서 아무도 시험보려 안하니 망할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10-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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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연 의원님 감사합니다
    김명연 의원님 제대로 지적해주셨네요~ 딱 저희들이 가져온 불만인데 들어주지않은 가려운곳을 긁어주신 느낌~~
    2019-10-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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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가 안 나왔으면~
    전혀 몰랐을 듯~~~ 이런 일들이 있었군요
    2019-10-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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