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과 재생의료·디지털 헬스케어의 만남 "약학회가 이끈다"

대한약학회 2019 추계국제학술대회 '약과학 공동체 위한 비전과 사명 통합'
바이오심포지엄 강화·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최초 성과교류회 등 예정
신은진기자 ejshin@medipana.com 2019-10-10 06:01
"연구의 최종 목표는 결국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인데, 이는 약학의 궁극적 목적과도 같다. 사람을 이롭게 하는 분야에서는 약학을 필요로 할 수 밖에 없기에 약학은 타 분야와의 교류가 필요하고 약학회가 교류는 주도하겠다."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10월 14일~15일 양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약과학 공동체를 위한 비전과 사명의 통합'을 주제로 2019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개조강연, 2개의 수상강연, 3개의 바이오심포지엄, 15개의 주제별 심포지엄, 3개의 젊은 과학자 발표로 총 25개 세션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미국 퍼듀대학 박기남 교수가 '한국 약학의 세계적 도약'을 주제로, 헬릭스미스 김선영 대표가 '유전자치료 기법을 활용한 신개념 신경증(Neuropathy) 치료제 개발 : 과학적 원리와 임상시험 결과'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강연은 오당수상강연으로, National Center for Liver Cancer의 Hongyang Wang 박사가 '항암표적치료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2019년 대한약학회 학술대상을 수상한 김동현 교수가 '장내미생물군집 : 건강의 친구 또는 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지난 춘계학술대회 때 신설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던 바이오심포지엄은 더욱 강화되어 최근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유전자편집 기술,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 유전자세포치료제를 주제로 한 최신 연구 결과들이 공개된다.
 
국내 제약산업계의 신약개발 현황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와 제약산업의 접목에 대한 심포지움, 천연자원 및 바이오의약품 관련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의 성공 사례와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약학회 주도로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성과교류회가 최초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복 대한약학회장<사진>은 "총 89개의 대학중점연구소 사업 중 약학은 7개, 이공학이 80개 가량인데 그간에는 연구성과가 있어도 각자의 연구소에서만 공유를 하는 식이라 아쉬움이 많았다"며 "약학회의 제안으로 시작해 최초로 진행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성과교류회는 각 연구소의 성과와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약학과 이공학의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사람을 이롭게 하는 분야에서는 약학을 필요로 한다. 연구의 최종 목표는 결국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인데, 이는 약학의 궁극적 목적과도 같기 때문이다"며 "분야별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시너지를 만드는 일을 약학회가 주도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싶다. 이번 추계국제학술대회도 각 분야가 교류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약학회는 내년 춘계학술대회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과 함께 잡페어를 함께 진행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이용복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부터 잡페어를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위해 내년도 학술대회부터 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협회 등과 함께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3대 주력산업인 제약바이오헬스 산업을 우리가 부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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