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유통기한 남은 1개 배치 파기… 11억 원 규모"

품질부적합 메디톡신 '수거·파기' 결정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19-10-17 16:23
메디톡스는 수출용 메디톡신주 1개 배치(TFAA1603)의 수거·파기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단, 유통기한이 지난 TFAA1601 및 TFAA1062 배치의 경우에도 시중 유통 물량이 있는 경우에도 회수할 예정이다.
 
이번 수거·파기는 품질부적합에 따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명령에 따른 것으로, 1개 배치의 당해매출액은 11억 원, 3개 배치를 모두 포함할 경우 33억 원 규모다.
 
이와 관련해 메디톡스는 "대상 제품은 전량 수출용 제품으로, 제품출하 후 현재까지 이와 관련돼 접수된 클레임은 전혀 없다"며 "현재까지 제조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약사법 및 기타 검사기준에 따라 검증 및 출하됐고, 특히 국내제품의 경우 국가검증을 거쳐 출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본 회수 명령으로 당사의 제품 판매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회수조치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의약품의 하자 유무 등 사실관계를 조사하는 한편, 관련 업체와 협의해 회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본건 제품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접수된 클레임은 없으나 향후 접수되는 경우에는 법적 절차에 따라 손해배상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면서 "의약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메디톡스는 향후에도 식약처의 조치사항에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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