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제 한의사, 의도적인 증인 출석 회피..'고발'조치 예정

김순례 의원 "9월24일 증인출석 인지 후 26일에 학회참석 결정"..김세연 위원장 "간사협의 거쳐 고발조치"
서민지기자 mjseo@medipana.com 2019-10-21 15:42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최근 TV방송이나 홈쇼핑 등에 출연해 과장된 질병정보를 퍼뜨리고, 이를 악용해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쇼닥터' 문제가 극에 달한 상황이다.
 
이를 바로 잡고자 대표적 쇼닥터로 알려진 이경제 한의사를 종합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시키려고 했으나, 의도적으로 불출석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21일 종합국감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국민 알권리를 외면한 동시에 국감을 회피한 이경제<사진> 증인에게 고발 등 사법적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례 의원은 "복지위에서 증인 출석 의결은 지난 9월 24일이었다. 이경제 한의사는 해당 결정 이틀 후인 26일 일본 학회 초청장을 받고 승인했다"면서 "국회출석 피하려고 학술대회를 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도 "증인이 의도적으로 안 올 경우 고발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면서 "동행명령을 비롯해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 김세연 위원장은 "국감 증인 채택 이후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불출석한 것은 국회의 권위를 훼손한 것"이라며 "다만 출석 3일전까지 불출석 사유서를 내면 출석을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국회에서는 동행명령과 고발 두 가지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일본에 있기 때문에 동행명령은 불가능한만큼, 간사간 협의를 통해 고발 조치를 결정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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