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B+CCB+스타틴 시장 '초고속 성장세'…1년새 400% 늘어

'아모잘탄 큐' 선두 유지…올로맥스·듀오웰 에이 두각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19-10-22 12:08
고혈압·고지혈 3제 복합제 시장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의약품 원외처방 실적 자료(유비스트)에 따르면 ARB+CCB+스타틴 3제 복합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3분기 7억 9200만 원에서 올해 3분기에는 40억 원으로 406.9%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29억 원과 비교했을 때에도 36.3% 성장해 시장 전체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기존 제품의 성장에 더해 신규 출시된 제품들도 빠르게 실적을 끌어올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1위 제품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큐로 지난 3분기 16억 원의 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 6억 600만 원 대비 162.0%, 전기 13억 원 대비 20.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일동제약 텔로스톱플러스가 전년 대비 547.0%, 전기 대비 9.1% 증가한 6억 9000만 원으로 아모잘탄큐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제품들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면, 신규 제품은 이를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끌여 올렸다.
 
가장 두각을 나타낸 제품은 대웅제약 올로맥스로, 올로맥스의 3분기 실적은 전기 1억 7500만 원 대비 163.6% 증가한 4억 6100만 원이었다.
 
2분기까지는 셀트리온제약 트레블이 2억 5300만 원으로 3위였지만, 3분기에는 이보다 30.0% 증가한 3억 2800만 원의 실적을 올리며 올로맥스에 자리를 내줬다.
 
대원제약 트리인원 역시 트레블과 비슷한 양상으로, 2분기 2억 2200만 원에서 3분기 2억 8600만 원으로 28.7% 증가해 올로맥스나 트레블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이며 순위에서 밀려났다.
 
반면 유한양행 듀오웰 에이는 올로맥스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다. 듀오웰 에이의 3분기 실적은 2억 8000만 원으로 2분기 7700만 원 대비 264.5% 증가해 단숨에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여기에 제일약품 텔미듀오 플러스가 전년 대비 549.6%, 전기 대비 38.3% 증가한 2억 6800만 원으로 2억 원 이상 실적을 올리며 중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 삼진제약 뉴스타틴 티에스가 전기 대비 36.1% 증가한 7300만 원, 하나제약 텔미디핀 알은 53.8% 증가한 2800만 원, 출시 첫 분기인 CJ헬스케어 엑스원알은 1400만 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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