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우주항공의학 연구 위한 공동세미나 개최

우주방사선이 인체에 미치게 될 영향 논의
조운기자 goodnews@medipana.com 2019-10-23 13:48
 
인하대병원 우주항공의학센터(센터장 김규성교수, 이비인후과)가 지난 19일 미국 노퍽주립대학교(Norfolk State Univ.) 및 이스트버지니아 의과대학(East Virginia Medical School)과 우주항공의학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지난 5월 인하대병원과 미국노퍽주립대가 체결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우주항공의학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한 것으로, 이스트버지니아 의대 리차드 브리튼 교수 및 레리 센포드 교수와 노퍽주립대 윤학순 교수, 인하대병원 김영효교수가 발표를 하였다.

본 세미나에서는 향후 달, 화성, 심우주 유인탐사에서 우주방사선이 인체에 미치게 될 뇌, 수면, 인지력 장애 및 중력 변화의 인체 영향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각 기관이 가진 강점 연구분야의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중장기적으로 우주생물학 국제연구플랫폼인 비온(Bion)우주프로그램 참여를 목표로 연구 일정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인하대병원 우주항공의학센터 및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는 기존의 실험용 중력조절장치와 함께 최근 가스 분압 및 미세먼지 제어가 가능한 실험용 기압조절장치, 방사선조사장치 및 세포 실험용 무중력 시뮬레이션 장치인 클리노스텟 등의 설치 및 가동을 시작했다.

센터장 김규성 교수는 "그간의 지원과 노력으로 우주항공의학 분야의 실험플랫폼을 갖추게 되었다.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뒤늦은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단순한 추격형 연구가 되지 않고 세계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연구분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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