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위 제약사 '긴 터널 지나 재도약' 전망

제약·바이오 분야 악재 해소…상위사 성장세 회복·R&D 성과 기대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19-11-12 11:55

올해 잇따른 악재가 터져나왔던 제약·바이오 분야가 내년부터는 악재를 털고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12일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를 비롯해 에이치엘비와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의 임상3상 실패 등 제약·바이오 섹터 내 모든 악재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반면 내년부터는 고성장 기업들이 성장세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신약개발 기업들의 R&D 성과가 가시화되고, IPO가 활성화되면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신약개발에 나섰던 바이오기업들의 임상 실패의 경우 마지막 남은 불확실성이었던 헬릭스미스의 임상3상 결과 발표 이후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제약·바이오 섹터 내에서 대표적인 고성장 산업군인 바이오시밀러와 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신제품 출시와 중국 허가 등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뿐만 아니라 유한양행 레이저티닙과 한미약품 LAPS-Triple agonist 등의 임상시험이 다음 단계로 진입하면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유한양행의 경우 레이저티닙의 국내 임상3상 진입과 얀센의 EGFR/c-Met 이중항체 병용투여 임상2상 진입, 내년 상반기 국내 식약처 조건부 허가 신청 및 하반기 조건부 허가 등에 기대를 나타냈다.
 
아울러 한미약품에 대해서는 LAPS-Triple agonist가 올해 안에 미국 임상1상을 완료하고 대규모 기술이전이 성사될 것으로 내다보는 한편, 올해 4분기 포지오티닙의 임상2상 결과 발표 등에도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한편으로 한미약품은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통해 스테디셀러 제품의 고성장이 지속돼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도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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