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고속 성장 ARB+CCB+스타틴 시장에 출사표

듀카로 5개 용량 허가…카나브 패일리 라인업 확대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19-11-14 06:05
 ▲보령제약의 ARB 단일제 카나브.
최근 ARB+CCB+스타틴 제제 시장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가운데 보령제약이 새로운 주자로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보령제약의 듀카로(성분명 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5개 품목을 허가했다.
 
한미약품 아모잘탄큐가 개척한 ARB+CCB+스타틴 시장에는 현재 일동제약 텔로스톱플러스와 대웅제약 올로맥스, 셀트리온제약 트레블, 대원제약 트리인원, 유한양행 듀오웰에이, 제일약품 텔미듀오플러스 등 다수의 제품이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아모잘탄큐의 경우 지난 3분기 원외처방 실적이 전년 대비 162.0%, 전기 대비 20.0% 증가한 16억 원을 기록해 급속도로 실적을 키워가고 있다.
 
이후 출시된 제품들도 속도만 다를 뿐 모두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ARB+CCB+스타틴 제제 전체의 3분기 실적도 전년 대비 406.9%, 전기 대비 36.3% 증가한 40억 원에 달했다.
 
보령제약은 이 같은 상황에 시장에 뛰어들게 된 것으로, 경쟁사에 비하면 다소 늦은 감이 있다.
 
하지만 보령제약 카나브가 ARB 단일제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듀카로도 ARB+CCB+스타틴 시장에서 빠르게 실적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분기 ARB 단일제 시장을 살펴보면 카나브가 전년 대비 14.4% 성장한 115억 원을 기록했으며, 노바티스 디오반이 10.0% 증가한 80억 원, 유한양행 아타칸이 8.6% 증가한 67억 원, 대웅제약 올메텍이 9.2% 증가한 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4개 품목 중 카나브의 실적이 가장 높은 것은 물론 성장률까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이러한 추세가 듀카로에도 이어질 경우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5월 출시된 대웅제약 올로맥스가 3분기에 시장 3위에 오를 만큼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듀카로의 허가가 아주 늦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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