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줄었다"‥상장제약사, 영업이익률 6.6%로 0.3%p↓

70개사 3Q 누계, DHP·삼진·파마리서치·대한·하나제약 등 20%대로 높은 수익률 확보
최봉선기자 cbs@medipana.com 2019-11-18 06:08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3분기 누계 경영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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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들은 올 들어 지난 9개월간 1천원 어치를 팔아 66원을 남기는 장사를 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원이 줄었다. 

 

메디파나뉴스가 70개 상장제약기업의 2019년도 3분기 누계 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영업이익률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올린 매출 13조 7,285억원 중 영업이익은 9,087억원 규모로,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6.6%로 전년동기대비 0.3%p 줄어든 수익률을 보였다.

 

집계 대상 70개사 중 30개사의 영업이익률이 감소했으며, 6개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업손실이 이어지면서 적자영업을 지속했으며, 3개사는 올 들어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로 돌아서는 등 39개사가 수익성을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기업별 영업이익률을 보면 삼천당제약 계열사인 안과영역에 주력하는 디에이치피코리아가 27.7%, 삼진제약 22.2%, 재생의학에 주력하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 21.1%, 수액제 주력 대한약품 20.7%, 하나제약 20.0% 등 5개사는 20%대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유지했다.

 

환인제약 18.3%, 삼천당제약 18.2%, JW생명과학 18.0%, 한올바이오파마 17.1%, 대한뉴팜 16.3%, 경동제약 15.1%, 한국유나이티드제약 14.4%, 신일제약 14.0%, 삼아제약 13.8%, 동국제약 13.4%, 비씨월드제약 13.2%, 휴온스 13.1%, 동아에스티와 알리코제약 각 11.3%, 대봉엘에스와 종근당바이오 각 11%, 일양약품 10.8%, 대원제약 10.7%, 대화제약 10.1%, 에스텍파마 10% 등 25개사가 두자릿수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번 3분기까지 영업이익률이 증가한 기업 중 한올바이오파마 지난해 5.8%에서 올 3분기 누계 17.1%로 11.3%p 급증했으며, 에스텍파마가 1.7%에서 10%로 8.3%p 증가했다. 바이넥스가 7.2%p 늘어난 8.4%, 종근당바이오가 5.5%p 증가한 11%,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16.5%에서 4.6%p 늘어난 21.1%의 수익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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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일양약품, 신일제약, JW생명과학, 알리코제약, 국제약품, 유유제약 등이 3%p 이상의 영업이익률 상승세를 가져왔다. 또한 셀트리온제약, 영진약품, 서울제약, 씨트리, 삼일제약, 테라젠이텍스 등 6개사는 전년도에 영업손실에서 올해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 규모면으로는 매출순위(연결기준) 5위 한미약품이 739억원 규모로 가장 많았고, 매출 2위 GC녹십자 575억, 종근당 537억, 동아에스티 516억, 매출 12위 동국제약이 476억 원으로 `빅5`에 이름을 올렸다.

 

대웅제약 415억, 삼진제약 405억, 광동제약 351억, 휴온스 347억, 보령제약 326억, 일양약품 264억, 대한약품 258억, 삼천당제약 258억, 대원제약 247억, 하나제약 245억, 유나이티드제약 236억, 유한양행 234억, JW생명과학 226억, 환인제약 220억 순이다.

 

이외에도 한독 198억, 경동제약 195억, 일동제약 165억, 대한뉴팜 161억, 한올바이오파마 140억, 파마리서치 126억, DHP코리아 121억, 종근당바이오 109억, 영진약품 104억 등이다.

 

한편 제약기업들과 현격한 차이를 보여 집계에서 제외한 국내 최대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의 3분기까지의 영업이익률은 35.4%(영업이익 2,638억)로 전기 39.8%(2,946억)에 비해 4.4%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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