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봄샘 기능저하 안구건조증 치료기 '리피플로우' 국내 출시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젼, "별도 약물 없이 균일한 열과 압력으로 치료"
서민지기자 mjseo@medipana.com 2019-11-18 11:05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대표 성종현)은 마이봄샘 기능저하(MGD, meibomian gland dysfunction) 치료 기기 '리피플로우(Lipiflow)'를 국내에 출시했다.
 
리피플로우는 미국 식품의약처(FDA)가 승인한 마이봄샘 기능저하로 인한 안구건조증의 증상 완화 및 치료용 의료기기다.
 
마이봄샘은 눈꺼풀 안 쪽에 위치한 기관으로, 기름을 분비해 눈물이 빠르게 증발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기능이 저하될 경우 기름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눈물이 지나치게 빨리 증발하게 된다.
 
안구건조증의 86%는 이 같은 증발성 안구건조증으로, 마이봄샘 기능저하가 주요 원인이다.
 
안구건조증은 콘택트렌즈 착용 및 과도한 눈화장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고, 아시아인에게서 더욱 흔하게 발생한다. 특히 미세먼지 등 대기 중 오염물질 농도가 높을수록 마이봄샘 기능저하의 발생빈도가 증가한다.
 
마이봄샘은 한 번 손상되면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진행형으로 만성화되기 전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리피플로우는 ‘VTP 기술(Vector Thermal Pulse Technology™)’이 적용돼 별도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균일한 열과 부드러운 압력으로만 치료 가능하다.
 
위아래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샘에 42.5 ºC의 열을 전달하고, 동시에 부드러운 연동압력을 가해 마이봄샘을 막고 있는 기름 찌꺼기를 원활하게 배출시키는 원리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의 성종현 대표는 "대기오염,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해 안구 건조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리피플로우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기기로 양안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으며, 각막을 보호하는 장치와 온도·압력을 체크하는 센서가 내장돼 있다"면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약 20만명 이상이 치료받았으며, 여러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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