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뇌경색 치료법 개발

산소와 포도당농도 낮춘 단핵구 투여로 뇌 혈관 및 신경세포 회복
이정희기자 jhlee@medipana.com 2019-11-20 10:13

日 연구팀, 2~3년 후 임상응용 실시 계획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뇌경색의 증상을 회복시키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다.

 

일본 니가타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혈중 백혈구 속 세포를 채취하고 산소와 포도당 농도를 일정시간 저하시킨 환경에 둔 다음 투여하는 쥐실험 결과, 조직의 회복과 후유증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저비용의 뇌경색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주는 연구성과로 보고, 2~3년 후 임상응용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성과는 영국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단핵구로 불리는 백혈구내 세포에 주목했다. 산소와 포도당 농도를 18시간 낮춘 상태에 둔 단핵구를 뇌경색 쥐에 투여하자, 뇌의 혈관과 신경세포가 회복된 것으로 확인했다.

 

삼각형의 코너에 쥐를 넣고 좌우를 돌아보는 방법을 확인하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뇌경색 쥐는 보는 방향이 좌우 어느 쪽에 치우진 반면, 발병 7일째 쥐에 저산소 및 저당환경에 둔 단핵구를 투여하자 21일 후 좌우를 보는 방향이 거의 균등하게 돌아왔다.

 

연구팀은 채혈 후 단핵구를 분리하고 저산소 및 저당상태까지 일관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고 조기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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