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업계 IPO 행진… CJ헬스케어 대열 합류

주관사 선정 단계…'최대어' SK바이오팜, 상장예비심사 신청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19-11-21 06:06

CJ헬스케어 한국콜마 330.jpg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의 IPO(기업공개)가 잇따르는 가운데 CJ헬스케어도 이 같은 흐름에 합류해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는 최근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해 증권사 8~9곳에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사가 선정되면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 2016년경 진행하다가 중단됐던 IPO 행보를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는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 당시 조건에 따른 것으로, 당시 조건에서는 2022년까지 상장을 진행하기로 했던 만큼 일찌감치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상장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하면 2020년 내에 상장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아직까지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 중 어느 쪽에 상장할지 확정되지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CJ헬스케어의 이 같은 행보에 증권가가 주목하는 것은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를 인수하던 당시 지급액이 1조3100억 원에 달했던 만큼, 상장 후에도 비슷한 규모의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CJ헬스케어가 상장하게 되면 시가총액이 1조 원 이상 되는 `대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인수 당시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투자사들이 상장 이후 구주 매출 방식으로 투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초 상장이 예상되는 SK바이오팜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지난달 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및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이 마무리될 경우 시가총액이 5조 원에 달하는 내년 IPO 최대어로 예상되고 있어 상장과 함께 제약·바이오 업계에 관심을 일으키는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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