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멈춘 골다공증 치료제, '라본디·테리본' 성장세

3Q 주요 제품 줄하락…프롤리아, 전년 대비 200% 이상 늘어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19-12-02 12:08
지난 3분기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한미약품 `라본디`와 동아에스티 `테리본`의 실적이 확대돼 두각을 나타냈다.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의 매출은 대부분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암젠의 `프롤리아`를 비롯해 릴리의 `포스테오`와 산도스의 `졸레드론산`, MSD `포사맥스 플러스디` 등 시장 상위 4개 제품의 전기 대비 실적이 모두 감소했고, 이를 제외한 주요 제품들 역시 감소폭의 차이만 있을 뿐 대부분 하락곡선을 그렸던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라본디와 테리본의 실적만 증가한 것으로, 라본디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2%, 전기 대비 0.9% 증가한 22억 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 테리본의 경우 전년 대비로는 34.9% 감소했지만, 전기 대비로는 17.4% 증가한 7억7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시장 흐름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두 제품을 제외한 다른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를 살펴보면 프롤리아의 경우 전기 대비 1.6% 감소한 121억 원을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223.9% 증가해 급여 확대에 따른 매출 수준 변화가 여전히 반영됐다.
 
프롤리아까지 제외하면 나머지 제품들은 모두 전년 대비 매출 규모도 감소했다.
 
릴리 포스테오는 전년 대비 8.2%, 전기 대비 6.9% 감소한 52억 원에 머물렀고, 산도스 졸레드론산은 전년 대비 4.8%, 전기 대비 19.6% 감소한 32억 원, MSD 포사맥스플러스디는 전년 대비 4.3%, 전기 대비 4.5% 감소한 26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로슈의 본비바가 전년 대비 18.2%, 전기 대비 5.2% 감소한 18억 원, 본비바플러스는 전년 대비 4.8%, 전기 대비 2.7% 감소한 16억 원, 다케다 에비스타는 전년 대비 27.7%, 전기 대비 9.5% 감소한 15억 원으로 매출 규모 10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반면 화이자의 비비안트는 전년 대비 52.7%, 전기 대비 7.0% 감소한 9억8300만 원, 하노피의 악토넬EC는 전년 대비 3.6%, 전기 대비 15.8% 감소한 8억6900만 원을 올리며 10억 원 미만으로 줄었다.
 
이밖에 한림제약 리세넥스플러스는 전년 대비 13.8%, 전기 대비 5.3% 감소한 8억4400만 원, 사노피 악토넬이 전년 대비 14.4%, 전기 대비 9.6% 감소한 7억1100만 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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