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앞둔 메드팩토, 항암신약 백토서팁 가치 등 ‘관심’

바이오마커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백토서팁 8,000억 이상 가치 등 평가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19-12-05 11:55
오는 19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메드팩토와 임상 중인 항암신약 백토서팁에 대한 가치가 평가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하나금융투자는 상장을 앞둔 메드팩토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상장 개요와 항암제 개발 전략, 또 벡토시팁의 가치 등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마커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메드팩토가 12월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예정 주식수는 1,511,000 주로 구주매각 없이 모두 100% 신주로 발행될 예정으로, 신규 공모 주식수는 상장 이후 총 발행주식수의 15.0%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희망 공모가밴드는 34,000원~43,000원 사이이며, 이로 인한 공모금액 규모는 514억원~650억원, 예상 시가총액 규모는 약 3,435억원~4,344억원이고 상장 이후 총 발행주식 수는 10,101,832주이며 이중 유통 가능물량은 5,156,020주로 약 51.0%를 차지한다.
 
보고서는 또 "최근 항암제 개발은 종양미세환경의 조절을 통해 암의 성장과 전이 억제, 항암제 내성극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바이오마커를 도입함으로써 항암제 개발의 성공확률을 제고시키고 있다"며 "또한 면역관문억제제의 등장으로 항암제 치료효 과를 높이기 위한 병용요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드팩토는 바이오마커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하는 물질을 타겟으로 다양한 병용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신 항암제 개발 트렌드에 정확하게 부합해 항암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으로는 종양미세환경 조절물질로 유명한 TGF-β1를 타겟으로 한 백토서팁 (Vectosertib)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메드팩토가 최초로 발굴한 BAG2를 타겟으로 MA-B2 항체신약을 개발,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항암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인 백토서팁에 대한 가치도 평가했다.
 
보고서는 "백토시팁은 TGF-β1 수용체 억제제로 TGF-β1의 기능을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보유한 물질"이라며 "TGF-β1은 암세포에서 다량으로 분비되는 물질로 종양미세환경하에서 면역을 억제하고 암세포 전이를 촉진시키며, 항암제 내성의 주요 원인이 되는 물질"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러한 작용기전의 특성으로 백토서팁은 특정 암에 국한되지 않고 거의 모든 암에 작용할 수 있으며, 기존에 개발된 다양한 항암제와의 병용투여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며 "메드팩토는 2021년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개발, 높은 성공률을 보인다는 점을 감안 시 약 8,000억원 이상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테라젠이텍스의 관계사인 메드팩토는 최근 백토서팁(TEW-7197)의 임상시험 제1b‧2a상의 초기 결과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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