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거래 재개 첫 날, 주가는 '롤러코스터'

장 초반 급등 후 하락세…두 시간만에 400만 주 거래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19-12-05 11:55

경남제약의 주권 거래가 1년 9개월여 만에 재개된 5일, 주가가 큰 폭으로 요동치는 가운데 그동안 미뤄졌던 물량이 쏟아지면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1만5000원으로 시작된 경남제약의 주가는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면서 거래 재개와 최근 영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실제로 거래가 시작된지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18.33% 오른 1만7750원까지 치솟았던 것.
 
하지만 이 같은 상승세는 그동안 거래가 묶여있던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거래 시작 20여 분만에 시가 대비 12.67% 떨어진 1만3650원까지 곤두박질쳤다.
 
이후 주가는 -5~10% 사이를 오가며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오전 11시 현재 8.33% 하락한 1만375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경남제약은 거래 재개와 함께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경남제약은 그동안 내부적으로 문제가 됐던 전 경영진의 경영 방만과 회사 전반에 걸친 프로세스 개선, 재무구조 및 투명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여기에 노후 시설 및 장비를 교체하고 각 분야에서 인재를 영입해 매출 극대화를 위한 환경을 구축해왔는데, 이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경남제약 하관호 대표이사는 "격려와 응원을 해 준 주주들께 감사하다"면서 "지배구조 안정성 문제가 해결됐고, 기업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출발하는 경남제약은 회사의 기초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수익성과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임직원 모두가 전력을 다해 주주가치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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