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자티딘 일부 품목 판매중지 해제… 벌써 회수절차 완료?

바이넥스 '프로틴정' 회수 과정서 사용기간 만료… "발표 당시 사용기간 남아 포함"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19-12-13 11:36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검출에 따라 판매중지 조치된 니자티딘 성분 일부 완제의약품에 대한 판매중지 조치가 해제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식약처는 지난 12일 니자티딘 제제인 바이넥스 '프로틴정75mg'의 판매중지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달 22일 니자티딘 의약품 중 NDMA가 잠정관리기준(0.32ppm)을 초과해 검출된 13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 및 판매중지 등 조치가 내려진 이후 20여 일 만이다.
 
식약처는 프로틴정의 경우 회수절차가 완료되면서 판매중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조치는 이미 예견됐었다. 프로틴정의 경우 식약처에서 회수 명령을 내리는 과정에서 이미 사용기간이 지나 회수가 이뤄질 수 있는 제품이 없었던 것.
 
이 때문에 식약처도 프로틴정의 판매중지 해제 여부에 대해 고민을 거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프로틴의 경우 판매중지 발표 당시에는 사용기간이 만료되지 않아 판매중지 조치를 내리게 됐다"며 "회수 과정에서는 이미 사용기간이 경과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실제 회수할 제품이 없던 상황"이라고 판매중지 해제 조치를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른 제품의 경우 실제적으로 회수가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빠르게 판매중지 조치가 해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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