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올해 처방액 3000억 원 넘었다

11월 누적 3344억 원…대웅·종근당, 시장 43% 차지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19-12-3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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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효성 평가를 진행 중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원외처방 규모가 올해 3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원외처방 실적 자료(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콜린알포세레이트 완제의약품 전체의 처방실적은 33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2억 원 대비 27.7%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인 288억 원과 비교했을 때에도 15.9% 증가한 수치다.
 
올해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전체 누계 실적은 이미 지난 10월 3005억 원을 기록하면서 3000억 원대에 진입했고, 여기에 11월에도 300억 원 이상의 처방이 이뤄지면서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별로 살펴보면 상반기 동안 240억~295억 원 사이를 오가다가 7월 333억 원을 기록하면서 월 처방실적 300억 원대에 진입했고, 10월에는 358억 원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11월의 경우 이보다 5.3% 줄어든 339억 원으로 집계됐지만, 지난해 11월 262억 원과 비교하면 29.6% 증가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정부가 유효성 평가를 진행 중으로, 시장 규모가 커지는 만큼 정부가 급여를 제한할 경우 보험재정 절감효과 역시 커지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 상당한 혼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콜린알포세레이트 처방실적 상위 제품들의 11월 실적을 살펴보면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이 전년 대비 18.2%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6.2% 감소한 83억 원을 기록했다. 종근당의 `종근당글리아티린`은 전년 대비 16.8% 증가했고, 전월 대비 7.2% 감소한 63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두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42.9%로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어 유한양행 `알포아티린`은 전년 대비 44.6% 증가, 전월 대비 0.1% 감소한 16억 원, 프라임제약 `그리아`가 전년 대비 22.3% 증가, 전월 대비 5.0% 감소한 14억 원, 대원제약 `알포콜린`은 전년 대비 34.6% 증가, 전월 대비 6.3% 감소한 13억 원으로 10억 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밖에 셀트리온제약 `글리세이트`가 전년 대비 68.9% 증가, 전월 대비 0.5% 감소한 9억800만 원, 제일약품 `글리틴`은 전년 대비 60.1% 증가, 전월 대비 10.6% 감소한 8억3200만 원, 알리코제약 `콜리아틴`이 전년 대비 41.6% 증가, 전월 대비 5.9% 감소한 6억 원, 한미약품 `콜리네이트`는 전년 대비 80.8%, 전월 대비 1.7% 증가한 5억9700만 원, 휴텍스제약 `실버세린`이 전년 대비 48.4% 증가, 전월 대비 8.1% 감소한 5억9600만 원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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