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정혜연, 총선 예비후보 등록…약사출신 7명으로 늘어

제한적 선거운동 위해 예비후보 등록 잇따라… 류영진·김승주·김미희 등 도전장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20-01-02 11:50
올해 4월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 중인 약사 출신 예비후보들이 소폭 늘어나며 경쟁구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예비후보제도는 정치 신인들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 공식 선거운동기간 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하도록 한 제도로 오는 3월 25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홍보물 발송 등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는 점에서 현직 국회의원 등을 제외한 후보들이 발빠르게 등록에 나서고 있는 것.
 
 ▲ 최근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서영석 약사(좌)와 정혜연 약사(우)
2일 약사사회에 따르면 총선을 앞두고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에 약사 출신 도전자들이 7명 등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부천 오정구에서 도전장을 던진 서영석 약사(더불어민주당, 55)는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본격 행보에 나섰다.
 
앞서 서 약사는 5선인 원예영 의원의 불출마에 따라 오정구를 지역구로 당내 경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서 약사는 "2019년 마지막 날, 2020년의 첫걸음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꾸준히 한 곳을 지키며 걸어왔듯이 올곧게 한 곳을 지키며 걸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서 약사는 오는 3일 오후 6시 오정아트홀에서 '원혜영의 사람, 문재인의 사람'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예비후보 등록 이후 발빠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정의당 소속 정혜연 약사(정의당, 30)도 지난달 23일 서울 성동구갑 지역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1989년생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한 약사 출신 중 최연소인 정 약사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서울 광역 비례대표 2번을 받았지만 고배를 마신 바 있어 이번 도전이 주목된다.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약사 출신 인사들까지 포함하면 총 7명이 예비후보에 등록한 셈이다.
 
앞서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지난 11월 17일에는 부산진구약사회장을 역임했던 김승주 약사(더불어민주당, 47)가, 18일에는 식약처장을 지낸 류영진 약사(더불어민주당, 60)가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두 예비후보는 부산진구을 지역에서 내부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으로 약사 선후배 간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미희 약사(민중당, 54)도 경기 성남중원구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다시 국회 입성을 노린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약사회장을 지낸 김승철 약사(더불어민주당, 50)도 나주시화순군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대구가톨릭대 약학과를 졸업한 김경화 약사(자유한국당)가 강남구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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