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약 "입지 좁아진 약사들, 전문성 향상위해 노력해야"

제59회 정기총회서 강조… 1억2,507만원 올해 예산안 등 통과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20-01-15 20:24
서울 마포구약사회가 신뢰받고 존경받는 약사상을 위해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15일 지오영 1층 강당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혜란 회장<사진>은 "시대에 따라 각광을 받는 업종이 있지만 약국은 의약분업 이후 외형적으로는 크게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은 줄고 약사들의 입지는 좁아졌다"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지금 약국은 의약품 약국외 판매, 한약사 문제, 수입의약품 수급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느 누구도 우리를 돕지 않기 때문에 결국 우리가 변해야 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을 쌓아 실력있는 전문인이 되어야 한다"며 "안일하게 대처한 것은 아닌가 자신을 점검하고 시정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이에 안 회장은 "약사회는 회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주어진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화합과 소통은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로 회원들의 참여가 모아지면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장은선 부회장은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윤이법으로 불리는 환자안전법이 통과됐다. 약사회가 국가환자안전위원회 위원 추천권을 갖게 됨에 따라 약사 중심의 약물안전사고 예방 관리 체계가 마련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처럼 국가의 정책과 제도는 국회에서 세워진다. 총선에서 약사직능의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국민건강 증진과 약료서비스를 확대하고 강화할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이날 총선 예비후보인 강승규 전 의원(자유한국당)은 "약업계에 많은 과제들이 있고 의약분업이 20년 됐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데이터, 인공지능 등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며 "예비후보로 출마 준비 중이다. 약업계의 최고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총회에서는 위원회별 사업계획안과 1억2,507만원의 세입세출 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2020년도 정기총회 표창 수상자 명단
 
▲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 오영돈(성산연세약국)
▲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 강태석(옵티마상원약국), 김영란(대영약국)
▲ 선구자상 : 김연찬(이화약국), 민유홍(구원약국), 양한주(허브약국)
▲ 마포구약사회장 표창장 : 김영진(참조은약국), 양한주(허브약국)
▲ 마포구약사회장 감사장 : 광동제약 이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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