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우한폐렴 대비..질본과 코로나바이러스 현장진단법 개발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메르스, 사스등) 매개 인수공통 감염병의 다중신속검출시스템 공동특허 출원
서민지기자 mjseo@medipana.com 2020-01-27 19:26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최근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으로 인해 2,744여명이 감염된 가운데, 80여명이 숨진 상황이다. 한국에서도 4번째 감염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피씨엘(대표 김소연)은 질병관리본부와 이 같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등을 즉각 진단하는 다중신속검출시스템을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7년 질본 신종감염병매개체 연구부서는 종전 사스 및 메르스와 같은 인수공통감염병(박쥐와 같은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염되는 감염병)을 선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피씨엘에 연구개발을 의뢰, 1년여간 인체를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메르스 등 4종)의 고감도 현장진단검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피씨엘은 보유원천기술인 ‘고집적 3차원 졸-겔 단백질 고정화 기술(SG CapTM)’을 이용해 질본과 함께 관련 기술을 개발, 특허를 출원했으며, 질본으로부터 현장진단기반의 코로나바이러스 다중신속검출 시스템에 대해 '우수 과제'로 판정받았다.
 
질본의 평가에 따르면, 현장 상황과 최대한 비슷한 조건을 갖춰 진단법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평가한 부분에 대해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또한 질본은 "메르스 항체 항원 면역진단법을 구축하고 제품화됐다"면서 "분자진단법과 병행해 검체 확진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피씨엘은 질본뿐만 아니라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정병호교수)와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하는 급성호흡기 감염병의 현장용 다중진단 키트개발을 완성,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현장진단 플랫폼 시스템을 위해 피씨엘은 전용카트리지와 형광스캐너, 자동화 장비를 설계 및 제작, 검증과정을 거쳐 각 플랫폼에 대한 구성을 확립했으며, 각 플랫폼 및 모듈간 융복합 과정을 거쳐 신속하고 정확한 PCLOK 진단시스템을 구축했다.
 
피씨엘 관계자는 "우한 폐렴과 같은 중증 급성호흡기 감염바이러스에 대해 국내 유수한 기관과 함께 현장에서 빠른 대응을 위한 PCLOK 진단시스템 기반에 연구개발을 선도해왔으며 관련제품에 대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한 폐렴'이 번질 경우 질병관리본부와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 현장진단시스템을 바탕으로 경쟁력 높은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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