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에 '비상대응체계' 가동

우한폐렴 위기경보, 주의 → 경계 격상에 따라 2차 긴급회의 개최
서민지기자 mjseo@medipana.com 2020-01-28 20:25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일명 우한폐렴)의 감염증 전파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상황반을 본격 가동했다.
 
앞서 지난 23일 건보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점검회의를 통해 대응체계를 마련한 바 있으며, 감염증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설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오늘(28일) 현장의 지역본부장이 참여하는 2차 긴급회의를 개최, 상황반을 가동하는 등 현장에서 조치해야 할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건보공단은 국민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감염환자 및 접촉자 명단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요양기관에 방문하는 수진자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요양기관 정보마당에서 ‘해외감염병 대상자’를 조회할 수 있으며, 대상자 조회 범위는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동일항공 탑승객, 환자발생지역 입국자 등이다.
 
또한 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선별진료소 및 열화상 감지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민원센터 3개소에는 모니터링용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전국 지사를 내방하는 민원인에 대하여 마스크, 손세정제를 제공해 국민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전국의 지사별 현장중심으로 국민과 외국인이 안전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황별 응대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대응체계를 운영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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