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B+CCB+스타틴' 시장, 성장 본격화 전망…100억대 진입

1년 새 340% 성장…'아모잘탄 큐' 60억 원 육박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20-02-05 06:05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시장에서 ARB+CCB+스타틴 조합의 약물들이 빠른 속도로 실적을 확대하면서 시장 규모가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외처방 실적 보고서(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ARB+CCB+스타틴 계열 약물 전체 실적은 137억 원으로, 2018년 31억 원 대비 342.6% 증가했다.
 
품목 수도 2018년 6개에서 2019년에는 10개로 늘었으며, 올해에는 보령제약 듀카브 등 신규 주자까지 가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 제품별 실적을 살펴보면 이 같은 추세는 더욱 극명하게 나타난다.
 
시장 1위 제품인 한미약품 아모잘탄큐의 경우 2018년 22억 원에서 2019년 58억 원으로 160.4% 증가했다. 실적 규모가 가장 큰 제품으로, 경쟁약물 대비 성장률이 가장 낮음에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다른 제품들의 성장률은 더욱 높게 나타났다. 2위 제품인 일동제약 텔로스톱 플러스가 460.2% 증가한 26억 원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제약 트레블이 1088.6% 증가한 11억 원, 대원제약 트리인원은 571.1% 증가한 10억 원, 제일약품 텔미듀오플러스가 466.5% 증가한 9억1900만 원, 삼진제약 뉴스타틴티에스는 1142.2% 증가한 2억6800만 원 등으로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증가액으로 살펴봤을 때에도 텔로스톱플러스는 21억 원이나 늘었고, 트레블도 10억 원이 증가해 10억 이상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출시된 제품 중에는 대웅제약 올로맥스가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올로맥스는 연말까지 12억 원의 실적을 올리면서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유한양행 듀오웰 에이도 6억8600만 원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밖에 지난해 3월 출시된 하나제약 텔미디핀알이 8200만 원, 8월에 출시된 씨제이헬스케어 엑스원알이 6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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