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협회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서면 총회로 대체

최종이사회서 불공정의 정상화 지속 결의…카드수수료·과징금 등 문제도 적극 대응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0-02-05 18:40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최종이사회를 갖고 불공정한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에 따라 정기총회를 서면총회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5일 오후 협회 대회의실에서 최종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정기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심의, 승인하는 한편 정기총회 개최 연기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본 회의에 앞서 조선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불공정한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100% 만족은 못해도 많이 개선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업계가 정상적으로 대접을 받고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불공정을 공정으로 바꾸는 것이 협회 일이라 생각하고 정부, 유관단체와 많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표준계약서, 카드수수료 문제, 저마진 문제, KGSP 등에 대해서 언급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조선혜 회장은 "우리의 요구가 단순히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고 너무나 불공정했던 것을 공정으로 돌리고자 하는 것이고 또 유통협회가 정책 단체로 나아간다는 점을 외부에 알리고자 한다"며 "이를 위한 노력을 할테니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최종이사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에 따라 오는 19일 예정돼 있던 정기총회에 개최 연기와 관련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이사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당초 예정된 총회 개최가 어렵다는데 공감하고 정기총회 연기와 서면총회 개최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이에 두 안을 두고 표결 끝에 의약품유통협회는 정기총회와 관련해서 서면총회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2019년도 회기 주요 사업실적 및 결산 안과 함께 2020년 예산안 17억5448만원과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2020년 사업계획을 보면 의약품 도매유통산업 경쟁력 및 위상 강화를 목표로 ▲표준거래계약서 제정에 따른 제약사 도입·확산 추진 ▲저마진 제약사에 대한 대응 강화 ▲반품 및 카드수수료 절감 등 해결방안 추진 ▲KGSP의 국제적 수준인 GDP로의 변경 기반 조성 ▲사회공헌사업 확대 및 상생발전 협력 강화 등을 결정했다.

이외에도 기타 안건으로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정과 관련한 내용과 정기총회 포상 승인의 건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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