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효과?…라정찬 회장 무죄 선고 속 바이오주 동반 상승

증시 하락세 속 업종 지수 소폭 상승… 한스바이오메드 등 두 자릿수 올라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20-02-08 06:09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의 무죄 소식이 전해지자 네이처셀의 주가가 오른 것은 물론 제약업종 내에서도 일부 종목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7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라정찬 회장을 비롯해 네이처셀 최고재무책임자 등 총 4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 측에서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라정찬 회장 등이 허가신청이 반려될 것을 알고도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조건부허가를 신청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이 같은 판단을 내린 것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주식시장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네이처셀의 주가가 단숨에 상한가로 치솟았던 것.
 
주목되는 점은 네이처셀과 함께 일부 종목들이 동반 상승했고, 그 결과 증시 전체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에서도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는 점이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1% 하락한 672.63으로 마감했고, 코스닥 업종별로는 34개 업종 중 12개 업종만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제약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0.43% 오른 7519.27로 마감해 전체 흐름과는 반대의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
 
단, 업종 내에서는 89개 종목 중 36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45개 종목은 하락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지는 않았다.
 
제약업종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을 살펴보면 네이처셀이 29.87% 오른 813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한스바이오메드가 12.23% 오른 2만6150원, 엘앤씨바이오는 10.90% 오른 4만9850원, 티앤알바이오팹이 10.29% 오른 1만500원으로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이어 코아스템이 9.78% 오른 1만100원, 우진비앤지는 4.55% 오른 2755원, 프로스테믹스가 3.88% 오른 3480원, 차바이오텍이 3.50% 오른 1만4800원, 비씨월드제약이 3.09% 오른 1만5000원, 제테마가 2.11% 오른 2만4150원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제일바이오와 에스텍파마, 강스템바이오텍, 아스타, 테고사이언스, 메타바이오메드,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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