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구·경북 지역확대…대구시醫 "시민 협조 필요"

31번 환자이어 19일 13명 환자 대구·경북지역 확인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2020-02-19 15:23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머물러 있던 코로나19가 이제는 대구광역시로 퍼지는 양상인 가운데 지역의사회가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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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는 '코로나19 확진자 대구지역 발생에 따른 대구시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대구지역 첫 확진자가 나왔으며, 연이어 19일 13명의 환자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에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등 비상상황이다.
 
의사회는 "이번 사태에 있어 의사회는 최전선에 서 있을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드리며, 지역 사회에 생긴 첫 환자인 만큼 지역의료계의 모든 역량을 모아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또한 앞으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하며, 전문가의 목소리를 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사회는 "부정확한 정보에 흔들리거나 이를 주변에 전파하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전문가 단체인 의사회의 권고사항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나 모임참여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근 2주 내에 중국과 여행자제지역에 방문력이 있고, 발열·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 방문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가까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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