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패키지 리뉴얼 지속…상반기까지 ETC 전제품 완료

지난해 말부터 유통 등 통해 변경 사항 지속 안내…현장조사 바탕 리뉴얼 적용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0-02-29 06:06
국내제약사들의 일부 변화에도 여전히 일선 약사들을 괴롭히는 디자인 개선 요구에 JW그룹이 꾸준히 화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JW신약은 최근 유통업계 등을 통해 전문의약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건을 안내했다.
 
해당 공문을 통해 회사 측은 "의약품 조제 과정에서 유사한 패키지로 인해 발생하는 오처방 문제가 지속적으로 야기되고 있어 전문의약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함량 표기를 강조해 조제시 혼선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의약품 정보를 일관된 위치에 레이아웃해 보다 직관적으로 제품 정보를 판단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자재의 재고 소진 후 생산계획에 따라 순차 적용 중에 있다"며 "위탁생산 제품의 경우 올해 2분기부터 디자인 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은 지난해 말부터 JW그룹이 그룹사 전문의약품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패키지 리뉴얼 작업에 일환이다.
 
지난해 JW그룹은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인 의사, 약사, 환자가 의약품 정보를 보다 쉽게 인식해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패키지를 개선했다.
 
이에 JW그룹은 디자인 자문위원인 국민대 정진열 교수(시각디자인과)와 함께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리뉴얼된 디자인은 제품명과 성분함량을 가장 크게 부각하고 성분명, 포장단위 등 정보를 일관되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분함량이 다양한 제품의 경우 고함량일수록 사용주의를 나타내는 붉은 계열의 색을 표현했다
 
이같은 리뉴얼 제품들은 지난해 말 라베칸을 시작으로 약국, 병·의원 등에 공급되기 시작했고, 올해 초에도 이와 관련된 안내가 지속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그룹 측은 이번 리뉴얼과 관련된 작업은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안내가 순차적인 이뤄지고 있지만 패키지 변경은 지난 리뉴얼 작업에 따른 조치"라며 "통일된 패키지 디자인 형식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위탁생산을 포함해 그룹내 모든 전문의약품에 대한 리뉴얼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약품 디자인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된 문제로 올해 초 각 분회 단위 약사회 총회 등에서도 지적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고양시약사회 등에서는 관내 전체 약국을 대상으로 유사포장 현황 파악 등을 진행해 이를 공개하는 등 여전히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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