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 코로나19 치료 설명?…부정확한 정보 의료계 '우려'

의협, 전문가 섭외 위해 도움 제공 나서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2020-03-11 16:05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인 가운데 일부 방송에서 의사 아닌 출연자가 전문가로 출연해 코로나19 임상과 중환자 치료까지 설명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이에 의사단체는 이같은 상황을 우려하며,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본부가 언론, 방송사가 코로나19 관련 전문가를 빠르게 섭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는 11일, 방송사로 공문을 발송하여 일부 비전문가의 방송 출연과 부정확한 정보의 여과 없는 전달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방송사가 코로나19 관련한 전문가 섭외를 요청하면 협회가 최대한 도움을 줄 것임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인하여 공중파를 비롯, 종합편성채널(종편) 등 방송사들이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송 편성을 확대하면서 일부 방송에 의료와 연관이 없는 인사가 출연하여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발언으로 의료계가 우려하고 있다.

대책본부 간사인 김대하 홍보 겸 의무이사는 "방송에서 출연가능한 인사를 찾는 수요가 너무 많다보니 정작 의사들이 보기에는 전혀 동의하기 어려운, 타 분야의 인사들이 방송에 출연하여 방역대책은 물론이고 코로나19 임상상이나 중환자 치료방법까지 논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방송사에서 섭외를 요청하면 협회 홍보팀과 대책본부가 최대한 전문성을 갖춘 의사 회원을 추천할 예정이다"며 방송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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