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공급, 유통업체 정부의 추가 참여 요청 이어져

기존 거래처 담당 등 공적 업무 참여 희망…정부 물량 확보 등 시스템 개선 필요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0-03-13 06:03
지오영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업체와 백제약품 등 12개 공급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공적 마스크 공급과 관련해 종합도매 업체들이 추가 참여 희망 의지를 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약국을 주요 거래선으로 영업하고 있는 의약품유통업체, 이른바 종합도매들이 정부에 공적마스크 유통업체 참여 의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요청은 현재 공적마스크를 유통하고 있는 지오영컨소시엄에 참여 업체와 백제약품 외에 업체에서 공적마스크 공급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정부에 전달한 것이다.
 
현재 공적마스크 공급은 지오영과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한 10개 업체와 백제약품 등 12개 업체에서 지역별로 담당하고 있다.
 
이에 이번에 추가를 요청한 업체들은 지역별 담당이 아닌 해당 업체가 이미 거래하고 있는 약국을 담당하는 형태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앞서 공적마스크 공급 업체가 확정 된 이후 약국을 주요거래선으로 영업 해오고 있는 종합의약품유통업체(종합도매)들은 마스크공급에 참여의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한데 대한 불만이 제기된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월요포럼에서도 이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됐고 해당 업체들의 참여 등 공적마스크 공급에 대한 개선안 등을 전 종합도매업체의 상설기구인 약업발전협의회(회장 성민석)를 통해 대한 유통협회에 전달되도록 요청한 바 있다.
 
다만 이와 별개로 해당 업체들은 정부에 직접 추가적인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공적마스크 공급망 확대를 요구한 상태다.
 
이들 종합도매들은 추가적으로 공적마스크 공급에 참여해 보다 신속하고 적기에 약국에 마스크를 공급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역별의 경우 해당 업체의 기존 유통망 활용도가 낮은 만큼 기존 업체를 활용, 기존 거래처에 유통하는 형태로 변경할 경우 추가적인 유통망이 필요 없다는 것.
 
이와 관련해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공급 업체들은 기존 거래처가 아닌 곳들도 배송하는 형태이고 또 업무가 과중한 상태"라며 "기존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가 마스크를 공급하면 이와 관련한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정부에 공급 업체로 추가 지정을 요청한 A업체 관계자 역시 "정부에 우리 거래처 리스트를 보낸 상태로, 공적마스크 공급에 대한 부분을 배당해달라고 하는 것"이라며 "공적인 업무인 만큼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현재 상황에서 추가된다고 해도 물량을 확보할 수는 없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물량을 확보, 공급해, 각 유통업체에서 주거래처에 공급하는 형태로 진행하면 될 것"이라며 "현재 정부에 입장을 전달한 만큼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 2020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금지>'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메디파나뉴스

[유통] 최근기사

많이 본 뉴스


댓글 쓰기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Generic & OTC


허성규기자의 다른 기사

로그인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