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회장 어디갔나 했더니?…의협 "선제적 자가격리 중"

"현재는 별다른 증상 없이 건강한 상태"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2020-03-20 15:36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20일부터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감춘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사진>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CFTIQGIEIZOUDXCJMJO.jpg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김대하 홍보이사는 20일 임시회관에서 열린 '임상 정보 공유 및 중환자 진료전략 수립 촉구 기자회견' 중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의협 코로나 대책본부장인 최대집 회장 대신 부본부장인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이 모습을 드러내자, 최 회장의 거취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김대하 홍보이사는 "지난 13일 대학병원장 간담회에 참여했던 분당제생병원장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졌다. 따라서 함께 자리했던 김강립 복지부 차관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13일 오후 차관이 최대집 회장 등과 간담회를 한 바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 회장은 직접 접촉이 아니지만, 차관과 함께 한 자리에 있었기에 혹시 모를 감염을 대비해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는 별다른 증상 없이 건강한 상태"라며 "김강립 차관의 발병 여부를 지켜본 이후에 일정을 소화할 것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3일 열린 수도권 대학병원·종합병원장 간담회 참여자 중 한 명인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회의를 주재한 김강립 복지부 차관이 18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관련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증상 발현 시 진단검사 등 조치가 진행되는데 현재 전원 증상이 없어 진단검사를 하지는 않았다.

해당 회의 이후 불과 두 시간 뒤인 13일 오후 4시에 '제2차 의병정협의체'가 개최되었는데 여기에는 김강립 차관과 더불어 최대집 의협회장, 임영진 병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 같은 소식에 의료계에서는 혹시라도 김 차관이 확진자가 될 경우, 그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2020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금지>'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메디파나뉴스

[개원가] 최근기사

많이 본 뉴스


댓글 쓰기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Generic & OTC


박민욱기자의 다른 기사

로그인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