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꾼 글로벌 의학회들 행사‥연기·온라인 대체

ASCO 온라인 프로그램 결정‥주요 학회 행사 연기로 기술수출 및 거래는 위축될 듯
박으뜸기자 acepark@medipana.com 2020-03-26 11:55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더욱 예민한 상황.
 
이에 예정돼 있던 글로벌 학회 일정도 줄줄이 연기가 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한 이후, 4월 24일~29일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에서 개최될 계획이었던 미국암학회(AACR)는 일정을 연기했다. 8월에 재개최를 고민 중이라고.
 
뒤이어 5월 29일~6월 2일 사이 개최될 예정이었던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도 움직였다. ASCO는 일정을 미루는 대신 '온라인'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ASCO는 성명을 통해 세계 종양학자들과 그들이 돌보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큰 관심사라며,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암과 관련된 여러 근거들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회의 형식, 내용, 등록, 환불 등에 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추가해 앞으로 몇 주 동안 회원 등 참석자들에게 보고하는 방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6월 8~11일 사이 개최되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개최도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6월 12일~16일에 계획돼 있는 미국당뇨병학회(ADA)는 Chicago's McCormick Place에서 개최를 유지했다.
 
ADA는 맥코믹 센터에서 성공적이고 안전한 행사를 위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대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러 선택사항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등록비 환불 정책을 수정 중에 있다고 전달했다.
 
이처럼 글로벌 학회 행사는 연기를 하거나,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이다.
 
온라인으로 대체된다면 기업들의 연구 데이터는 예정대로 공개가 가능하다. 그렇지만 주요 글로벌 학회는 투자자 및 기업들의 만남의 장이기에, 최근 몇년간 적극적으로 이뤄지던 기업 인수와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거래는 위축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하반기에는 8월 9일~12일 국제폐암학회(IASLC), 9월 10일~12일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9월 18일~22일 유럽종양학회(ESMO), 9월 21일~25일 유럽당뇨학회(EASD), 10월 10일~14일 유럽소화기학회(UEGW), 11월 6일~10일 미국류마티스학회(ACR), 11월 11일~15일 면역종양학회(SITC), 11월 14일~16일 미국심장학회(AHA), 12월 5일~8일 미국혈액학회(ASH)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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