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R&D 투자 또 늘어…한미약품 '부동의 1위'

72개 상장사 평균 8.2%로 0.3%p 증가…43개사 늘고 26개사 줄어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20-04-03 11:55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연구개발(R&D) 투자비율
 

국내 제약기업들이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는 규모가 지난해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신약은 물론 개량신약 개발까지 이어지면서 R&D 투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메디파나뉴스가 72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2019년도 연구개발(R&D) 투자 현황'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총 1조54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비율로는 평균 8.2%로 전년도 7.9% 대비 0.3%p 늘었다.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늘어난 기업은 43개사, 줄어든 기업은 26개사, 변동이 없는 기업은 3개사였다. 투자금액이 늘어난 기업은 50개사, 줄어든 기업은 22개사로 줄어든 기업보다 늘어난 기업이 2배 이상 많았다.
 
투자비율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원료의약품 기업인 에스티팜으로 2018년 9.0%에서 지난해에는 16.1%로 7.2%p 증가했다.
 
이어 한올바이오파마가 4.9%p, CMG제약 4.5%p, 삼천당제약 3.6%p, 안국약품 2.7%p로 2%p 이상 투자비율이 확대됐다.
 
또한 유한양행 1.9%p, 동구바이오제약 1.9%p, 경동제약 1.8%p, JW중외제약 1.6%p, 종근당바이오 1.5%p, JW생명과학 1.3%p, 경보제약 1.2%p, 환인제약 1.2%p, 삼진제약 1.1%p, JW신약 1.0%p, 코오롱생명과학 1.0%p, 대봉엘에스 1.0%p 등이 1%p대 증가를 기록했다.
 
반대로 메디포럼제약은 6.3%p 줄었으며, 영진약품 -2.8%p, 한국유니온제약 -2.8%p, 이연제약 -2.6%p, 서울제약 -2.6%p, 부광약품 -2.5%p, 고려제약 -2.4%p, 신일제약 -2.1%p, 대화제약 -2.1%p, 삼성제약 -1.8%p, 에스텍파마 -1.8%p, 일양약품 -1.5%p, 국제약품 -1.2%p, 동아에스티 -1.0%p 등으로 투자비율 감소를 보였다.
 

기업별 비율을 살펴보면 한미약품이 18.8%를 기록해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올해에도 가장 높은 비율을 유지했다. 이어 한올바이오파마가 16.3%, 에스티팜 16.1%, 비씨월드제약 15.1%, 부광약품 12.9%, 종근당 12.8%, 대웅제약 12.6%, 동아에스티 12.6%, 코오롱생명과학 12.2%, 유나이티드제약 12.1%, CMG제약 11.7%, 삼천당제약 11.5%, 일동제약 11.1%, GC녹십자 11.0%, 삼진제약 10.8%, 안국약품 10.5% 등이 두 자릿수 비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유한양행 9.3%, 현대약품 9.2%, 신풍제약 8.8%, 대원제약 8.3%, 환인제약 8.3%, 동구바이오제약 8.3%, JW중외제약 8.0%, 종근당바이오 7.8%, 메디포럼제약 7.7%, 삼아제약 7.5%, 보령제약 7.2%, 휴메딕스 7.2%, 일양약품 7.1%, 에스텍파마 7.1%, 대화제약 7.0%, 영진약품 7.0%, 휴온스 6.9%, 파마리서치프로덕트 6.7%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한약품은 0.2%, 화일약품 0.6%, 광동제약 0.8%, 바이넥스 0.8%로 1% 미만에 머물렀고, 우리들제약1.0%, 한국유니온제약 1.3%, 셀트리온제약 1.7%, 에이프로젠제약 1.9%, DHP코리아 1.9% 등이 1%대의 투자비율을 보였다.
 
투자금액 기준으로는 한미약품이 2098억 원으로 2000억 원을 돌파하며 비율에 이어 금액까지 가장 높았고, GC녹십자가 1507억 원, 대웅제약 1406억 원, 유한양행 1382억 원, 종근당 1380억 원으로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동아에스티는 770억 원, 일동제약 574억 원, JW중외제약 407억 원, 보령제약 377억 원, 유나이티드제약 269억 원, 대원제약 265억 원, 삼진제약 262억 원, 휴온스 253억 원, 제일약품 232억 원, 일양약품 232억 원, 부광약품 216억 원, 삼천당제약 215억 원 순으로 뒤따랐다.
 
이밖에 한올바이오파마와 동화약품, 신풍제약, 안국약품, 영진약품, 에스티팜, 환인제약, 현대약품, 종근당바이오, 동구바이오제약이 100억 원 이상을 R&D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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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희개새상무
    코로나때 동행강요하지마라
    2020-04-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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