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노비오 코로나19 백신 임상 실시

건강한 성인 40명에 4주 간격 2회로 투여 안전성 확인
이정희기자 jhlee@medipana.com 2020-04-07 10:49

빠르면 연말 긴급사용 가능 전망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제약회사 이노비오(Inovio)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노비오는 백신개발을 위한 세계적 제휴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으로부터 900만달러의 지원을 받아 올해 1월 중순 경 코로나19 백신개발에 착수했다.

 

백신은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6일부터 펜실베이니아주와 미주리주에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임상시험은 40명의 건강한 성인에 4주 간격으로 2회 백신을 투여하고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경과가 순조로우면 올해 말에는 백신의 긴급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노비오가 개발 중인 백신은 사람의 세포 유전자에 작용하는 DNA백신으로, 기존 바이러스를 이용한 백신에 비해 개발이나 생산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러한 타입의 백신이 아직 실용화되지 못한 점에서 실제 사람에서도 예방효과가 있는지가 최대 관건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백신에 대해서는 현재 각국에서 총 60종 이상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임상시험에 진입한 예는 이노비오 백신이 세 번째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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