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코로나19 수도권 폭발적 지역감염 전제로 대비 중"

전문가 '제2차 파도' 우려 고려 대비‥"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 절실"
신은진기자 ejshin@medipana.com 2020-04-08 11:44

보건당국이 수도권에서 대구·경북과 같은 환자 폭발이 일어날 때를 전제로 방역대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방역대책본부나 중수본 차원에서는 늘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놓고 향후에 대한 대비를 점검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 비교적 안정적인 유지세를 낙관적인 시나리오로 보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어떠한 이유로든 상당히 많은 역학전문가들이 염려하고 제시하셨던 소위 제2차 파도(세컨웨이브)가 올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여러 가지 가정을 전제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8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384명(해외유입 832명(내국인 92.1%))이며, 이 중 6,776명(65.3%)이 격리해제 되었으며, 신규 확진자는 53명,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한 상태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병상뿐만 아니라 인력, 장비, 각 권역별로 의료체계를 어떻게 갖추는 것이 혹시 있을지 모르는 추가적인 이러한 위험발생을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 그러한 대비들을 언제까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라며 "다만, 이러한 사안을 몇 만의 환자가 언제, 어떻게 발생을 하고 하는 점을 자칫 잘못 말씀드리게 되면 국민들께서 지나친 우려를 하거나 위축될 수 있단 우려도 있기에 같이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당국은 정부 당국대로의 고민과 전략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불행한 미래가 다가오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개인의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가장 강력한 방역수단으로 힘을 만들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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