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구매 확대…"자녀 2명 마스크, 부모가 한 번에 구매한다"

약사회, 회원 대상 Q&A 공지… "1매·2매 구입 시 추가 구매 불가"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20-04-25 06:05
오는 27일부터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시 5부제 완화와 1인 구매 수량 3매 확대가 적용되는 가운데 구체적인 구매 방법에 대한 문의가 제기되고 있다.
 
부모가 2명 이상의 자녀들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때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지 여부부터 동일한 판매처에서 3매를 구입해야 하는지 등이다.
 

24일 대한약사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적마스크 판매절차 변경과 공적마스크 구매 Q&A를 회원 약사들에게 안내하고 참고를 당부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는 주간 1인 구매수량이 2매에서 3매로 확대된다. 27일부터 5월 3일까지 1주일간 시범 시행 후 지속여부를 결정한다는 설명이다.
 
이때 중복구매확인시스템상 3매로 입력되며 소비자가 1매 또는 2매만 구입하는 경우 같은 주에 추가구매가 불가능하다.
 
대리구매 가능일도 확대된다. 대리구매 시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만 허용됐던 것을 대리구매자의 출생연도에도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대상자 중 어느 한 명의 구매 요일에 해당하면 마스크를 모두 구매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부모가 자녀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때 부모의 구매가능 요일이 월요일, 2002년생 자녀의 구매가능 요일이 화요일일 경우, 부모의 구매가능 요일에 자녀의 마스크 구매가 가능해졌다.
 
또한 부모가 모두 대리구매 대상인 자녀 2명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부모의 구매가능 요일이 월요일, 자녀 1명의 구매가능 요일이 화요일, 또 다른 자녀 1명의 구매가능 요일이 수요일일 경우, 부모의 구매가능 요일인 월요일에 모든 자녀의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요양병원 환자 등도 대리구매자 구매 가능 요일에 마스크 구매가 가능한데 이때 대리구매자의 공인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의 마스크를 대리구매 하거나 요양병원 환자의 마스크를 요양병원 종사자가 대리구매할 경우에는 대리구매자의 공인신분증을 요하지 않지만 변경된 방법에 따라 대리구매자 구매 요일에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본인 공인신분증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약사회는 "국민의 공적마스크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약국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대리구매 확대, 공적마스크 판매수량 확대 등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며 "27일부터 1인당 주간 마스크 구매수량과 대리구매 가능일이 확대되기에 공적마스크 판매시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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