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연기된 의학회 학술대회…온·오프라인 기지개

당뇨병학회 온라인 개최…국제학술대회는 7월~8월 포진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2020-05-08 06:08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신종감염병 사태로 연기된 학술대회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둔화로 서서히 진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개원 의사들이 중심이 된 의사회의 학술대회는 연달아 개최되고 있으며, 대학병원이 중심이 된 의학회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국제학술대회는 전세계의 확산세를 지켜보며 7월 8월에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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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한당뇨병학회는 오늘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국내학회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학술대회가 모두 취소되고 있지만 당뇨병학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도 학문적 교류의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온라인으로 학술대회를 추진한 것이다.

온라인 학술대회는 Clinical Update, Education, Hot topic 3개의 채널로 구분하고 총 10개의 세션(7개의 학술 세션과 3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했다. 총 36명의 강사진이 참여하고 70여편의 온라인 포스터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1천3백여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당뇨병 관련 역학, 임상 및 COVID-19을 포함한 최신의학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최신 당뇨병 진료지침 소개, 당뇨병과 코로나19 특별 세션 예정되어 있는데,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경증 및 중증 환자의 임상적 특징 그리고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ACE 억제제, ARB, DPP-IV 억제제 등과 COVID-19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뇨병학회 윤건호 이사장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학술대회를 통해 당뇨병 전문가들이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도 당뇨병 관련 최신 지견을 다각적으로 공유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5월 23일에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연수교육도 온라인 LIVE 강의로 진행된다.

아울러 개원가가 중심이 된 의사회 학술대회는 지난 3일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연달아 행사가 시작됐다.

구체적으로 5월 9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한국여자의사회 학술심포지엄, 5월10일 더케이호텔에서 제12회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5월17일에는 SC컨벤션에서 한국초음파학회 제3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린다.

나아가 6월에는 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5회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춘계학술대회와 더불어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20년도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6월 14일 대전유성호텔에서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제 34차 학술대회,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대한정주의학회 2020년 춘계학술대회 일정이 잡혀있다.

반면 '국제'라는 타이틀을 달고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회는 이미 한차례 연기를 했지만 다른나라의 사정을 고려해 모든 일정을 7월말에서 8월로 미뤄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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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에 따르면 다가온 국제학술대회 일정은 ▲대한견·주관절학회(KSES 2020)는 7월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호텔 ▲한국간담췌외과학회(HBS 2020)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호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AAFITIN 2020)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코엑스 ▲대한위암학회(KINGCA 2020) 8월 3일부터 5일까지 롯데호텔 서울 ▲대한고혈압학회(Hypertension 2020)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부산벡스코 ▲대한혈액학회(ICKSH 2020) 8월12일부터 14일까지 그랜드워커힐호텔 서울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KSELS 2020 & KAROS)는 8월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파라다이스 시티 등에서 열린다.

 


학회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가 조금씩 안정되고 있지만, 세계적 유행과 지역사회의 집단 감염 등 아직은 여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료인들과 전 사회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점차 개선되기를 희망하고 또 반드시 정상화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7~8월로 연기된 학술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만약 일정에 변동사항이 있으면 즉시 안내 하고 상황에 따라 환불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해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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