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높은 경기도 방문약료 사업 "약물치료 효과 극대화"

경기도약, 사업결과 보고서 공개… 만족도 5점 만점에 4.4점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20-05-08 09:19
지난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방문약료 사업을 진행한 결과 만족도가 5점 만점에 평균 4.4점을 기록해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경기도 약사회(회장 박영달) 방문건강관리사업본부(본부장 안화영)는 7일 2019년 경기도에서 실시한 사회약료서비스 방문약료분야에 대한 사업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도약사회는 2017년 이후 매년 카톨릭대학교에 의뢰해 해당 연도의 방문약료분야에 대한 각 항목별 데이터를 분석하여 결과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2019년 방문약료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12개 지역에서 169명의 방문약료 약사가 참가해 총 520명에 대하여 각 3회 방문을 통해 교육 ․ 상담을 진행하여 복약순응도, 중복투약, 약물부작용, 약물오․남용 등 의약품의 대한 점검 및 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질환별 관리를 도와 약물치료 효과를 극대화 하는 활동을 펼쳤다.
 
 
방문약료 대상자는 만성질환자 및 중복질환자로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방문 대상자의 보유 질환은 5개 이상인 경우가 76.2%에 달했다.
 
보유질환의 종류는 고혈압이 79.8%, 척추 및 관절질환 68.5%, 고지혈증 62.3%, 당뇨병 53.3%, 위장관질환 45%, 안과질환 43.5%, 심장질환 37.1% 순이였으며, 대상자들의 복용의약품수는 전체 평균 13개였다.
 
아울러 의약품의 부작용을 경험한 대상자는 1차 방문 중 76.1%였으나, 교육 및 상담 이후 마지막 3차 방문에서는 37.2%로 감소하여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또한 부작용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전체적으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방문약사에게 상담한 경우가 많았고, 처방의사나 조제약사에게 문의하는 경우는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다.
 
3차 결과 비교에서는 처방의사나 조제약사에게 상담이 다소 증가했고 계속투약이나 자가조절, 자가중단 비율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방문 대상자의 복용순응도 평가는 리커드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전반적인 약물의 복용법 준수 여부와 주의사항 준수여부에 대해 진행했으며, 결과적으로 1차 복용법 준수는 평균 3.6점, 2차는 평균 4.0점, 3차 방문 평균은 4.2점으로 점차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
 
방문 대상자에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척도 기준으로 1차 방문 당시 기대도는 평균 3.3점이였으나, 3차 방문약료 후 만족도는 4.4점을 기록해 방문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박영달 회장은 "경기도의 방문약료사업의 진행과 그 결과물은 향후 초고령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대체 사업의 롤모델로, 사회약료서비스 사업이 한층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로써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화영 본부장은 "방문약료 사업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결과 수치는 향후 사회약료서비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활동 결과를 통해 2020년 사업 증진에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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