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항전간제 '파이콤파' 후발약물 출시 가속도

특허심판 이어 생동시험 승인…2023년 시장 규모 60억 원 육박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20-05-11 11:55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에자이의 항전간제 '파이콤파(성분명 페람파넬)'의 특허에 도전한 환인제약이 이번에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까지 승인 받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일 환인제약의 페라넬정 6mg과 파이콤파필름코팅정 6mg의 생동시험을 승인했다.
 
환인제약은 지난 3월 13일 파이콤파의 '1,2-디히드로피리딘 화합물의 결정 및 그 제조 방법' 특허(2026년 10월 14일 만료)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한 데 이어 생동시험까지 승인 받은 것으로, 생동시험에서는 먼저 특허심판을 청구한 명인제약보다 한 발 앞서가게 됐다.
 
단, 특허회피에 성공하더라도 2023년 10월 13일 만료되는 '1,2-디하이드로피리딘 화합물, 그의 제조 방법 및 그의 용도' 특허가 남아있어, 명인제약이 생동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아직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39억 원으로 아직 큰 편은 아니지만 2016년 14억 원, 2017년 26억 원, 2018년 36억 원으로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29%씩 성장해왔다.
 
또한 지난해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9.9%로, 지난해의 성장률이 지속될 경우 오는 2023년 파이콤파의 매출 규모는 6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시장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후발약물을 출시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후발약물도 어느 정도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는 규모가 형성되는 것이다.
 
특히 환인제약과 명인제약은 CNS 약물 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만큼 후발약물 출시에 성공할 경우 적지 않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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