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다제약물 관리사업 내달 시행…시설 입소모형 자문약사 추가

코로나19로 2개월 연기… 93개 시군구 지역서 8,800명 목표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20-05-11 11:50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당초 4월 시행하기로 한 제3차 다제약물 관리사업이 오는 6월부터 본격화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자문약사가 추가된 시설 입소모형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11일 관련단체 등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12일까지 7개월간 제3차 다제약물 관리사업(구 올약사업)이 진행된다.
 
이는 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가 협업해 2018년도 시작한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사업'의 3번째 사업이다.
 
 
1차 사업은 6개 지역(서울 4, 인천 2) 300여 명 대상, 2차 사업은 64개 시군구 운영, 2400여 명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번 3차 사업은 8,800여 명 대상으로 확대해 진행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사업 내용은 약물의 올바른 사용관리, 유사약물 중복 검증, 약물부작용 모니터링 등 올바른 약물이용 서비스 제공이며 지역 외래모형과 시설 입소모형으로 진행된다.
 
지역 외래모형은 시범사업 1, 2차 자문약사 서비스 모형으로 총 4회차로 구성된다. 1차는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복약상태 점검과 상담을 2차와 3차는 유선 또는 약국방문을 통해 부작용 모니터링과 상담을 진행한다.
 
4차는 다시 대상자 가정방문으로 복약상태를 점검하고 복약이행도를 평가한다.
 
3차 서비스는 대상자 특성에 따라 약사 판단하에 생략 또는 가정방문 상담도 가능해 조기종료도 가능한 형태다.
 
시설 입소모형에서는 기존과 달리 자문약사가 추가된다. 총 3회차로 상담·방문자는 기존 공단채용 약사, 간호사에서 자문약사가 추가된다.
 
해당 모형은 기존 2회차로 진행됐던 것을 3회차로 늘려 시설방문, 종사자 교육,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 지역은 시도약사회 참여 희망지역 사전조사로 신청된 13개 시도약사회의 93개 시군구 지역이 참여한다.
 
서울, 강원, 경기, 인천, 부산, 경남, 대구, 광주, 전북, 전남, 제주, 대전, 충북 등 13개 지역이다.
 
대상 인원은 8,800여 명으로 지역주민 6,000명, 시설입소자 2,800명을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자문약사는 건강보험공단에서 1,000명 내외로 위촉할 예정이며 약국 부착용 포스터, 스티커, 리플렛 등을 해당약국으로 50부씩 배송할 예정이다.
 
또 약학전문위원도 운영하는데 참여지역 자문약사 역할과 함께 공단채용직원(약사, 간호사) 대상 교육과 자문을 맡게 된다.
 
다만 해당 사업 시작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관련 활동 등 어려움으로 인해 자문약사 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공단 지역본부가 4월말까지 자문약사 위촉을 요청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자문약사 구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문약사 선정이 완료되면 온라인 중심으로 자문약사 교육을 진행해 6월 초 본사업이 시행될 예정이지만 사업계획은 일정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 2020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금지>'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메디파나뉴스

[약사ㆍ약국] 최근기사

많이 본 뉴스


댓글 쓰기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Generic & OTC


이호영기자의 다른 기사

로그인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