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숨죽였던 제약·바이오 설명회도 차츰 활발

4월 중순 이후 설명회 증가세…코로나19 여파 남아 온라인·일대일미팅 등 선호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0-05-14 06:08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급감했던 기업설명회가 점차 다시 늘어나고 있다. 여전히 온라인이나 일 대 일 미팅 위주로 진행되지만, 3월부터 4월까지 급감했던 시기에 비해서는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이같은 모습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급감했던 IPO시장이 점차 활발해질 것이라는 예상과 맞아떨어져, 설명회 등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투자자들을 위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전자 공시 등을 확인해 보면 지난 4월 중순부터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다수의 기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같은 모습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3월초부터 예정됐던 기업설명회를 취소하거나, 기존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변경하던 모습과는 다른 양상이다.
 
실제로 4월 중순 이후 기업설명회 개최를 공시한 기업은 엘앤씨바이오, 휴메딕스, 부광약품, 에스티팜, 메디포스트, 랩지노믹스, 큐리언트, 셀리버리, 메드팩토, 제넥신, 메디포럼제약, 레고켐바이오, 앱클론 등 10여개 기업이 넘어섰다.
 
이는 결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 등에 따라 그동안 미뤄뒀던 기업의 현황이나 투자와 관련된 사항에 알릴 설명회 진행을 재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는 기업의 상당수가 현재 신약 개발 등을 위주로 하고 있는 바이오기업 등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즉 기존의 제약사들과 달리 바이오기업은 투자자들의 관심과 이에 따른 기업 가치가 중요한 요인이 되는 만큼 이에 대해 더 힘을 실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12일 드림씨아이에스를 시작으로 3월 이후 첫 상장 일정이 진행됨에 따라 기업설명회를 진행하는 기업들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청약을 진행한 드림씨아이에스 외에도 소마젠, SCM생명과학 등이 이미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고, SK바이오팜 역시 6월 중 증권신고서 제출이 유력하다.
 
이외에도 위더스제약, 젠큐릭스 등은 심사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에이비온, 제놀루션, 피에이치파마, 한국파마 등도 예비심사 청구를 접수한 상태다.
 
이에 따라 상장 후 주주들과 소통을 위해서 또 상장을 위해 기업의 가치를 설명하기 위해 기업설명회 역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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