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과장' 보험 계약에 우는 약사들… 피해 예방 방법은?

약사회, 잇단 피해사례에 주의 당부… "보험사 통해 상품·설계사 소속 등 확인 필요"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20-05-15 06:05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보험상품 판매 대리점 소속 보험 설계사들이 약사들을 대상으로 고금리 적금상품 이나 대기업 자체 운영 상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보험 계약 체결과 관련한 약사들의 피해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약사회가 공개한 주요 피해 사례를 보면 보험상품 판매 대리점(GA) 소속 보험 설계사들이 고금리 수익 상품 또는 대기업 자체 운용 상품이라고 속여 허위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A보험사 VIP 센터 등에서 새로 나온 연이율 7% 상품이라고 홍보하는 식이다.
 
또한 보험설계사가 보험료 일부를 충당해준다고 하거나 해지 후에도 수익을 보장한다는 권유도 있었다.
 
가입 편의성이라는 명목 하에 자필 서명, 약관 및 증권확인 절차 등을 준수하지 않거나 적금상품(단기)인 것처럼 소개한 후 종신보험(장기)으로 상품을 변경하기도 했다.
 
이에 약사회는 예방방법을 알리고 보험계약 과정의 주의를 당부했다.
 
약사회는 보험상품을 출시한 원 보험사에 문의해 보험설계사가 설명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해당 상품의 원 보험사가 B생명인 경우 보험사 상담센터 등에 전화해 보험상품 진위여부, 보장범위, 보험료 등을 확인하라는 것이다.
 
보험설계사의 대리점 정보 및 소속 여부 등도 확인해보는 것도 예방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최종 수령한 청약서, 약관, 보험증권을 비교해 일치 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
 
보험사기나 불완전판매가 의시스러운 경우 청약 철회를 진행하거나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로 문의하라고 전했다.
 
약사회는 "보험상품 판매 대리점 소속 보험 설계사들이 약사들을 대상으로 상품 운용방법이나 손실가능성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등 피해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약사회는 약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약화사고 단체보험) 외에 개별 가입 상품의 설계·판매·홍보와 관련된 제휴를 맺은 바가 없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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