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CDK4/6 억제제 병용요법, 내달부터 보험급여 적용

1차 치료에 아나스트로졸·레트로졸, 2차 치료에 풀베스트란트 병용 가능해져
내달 21일까지 개정안 의견조회…갑상선암 표적항암제 교차투여 문구 변경도
이정수기자 leejs@medipana.com 2020-05-15 12:01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내달부터 유방암에서 CDK4/6 억제제 계열 표적항암제를 활용한 병용요법에 대해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따른 공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를 내달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8개 항목이 신설되고 6개 항목이 변경된다. 신설되는 8개 항암요법 급여기준 항목은 모두 유방암에 집중돼있다.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아로마타제 억제제(aromatase inhibitor)’ + ‘황체형성호르몬방출호르몬 촉진제(LHRH agonist)’ 병용 ▲1차 고식적요법으로 ‘팔보시클립(palbociclib)’ + ‘아나스트로졸(anastrozole)’ 병용 ▲1차 고식적요법으로 ‘아베마시클립(abemaciclib)’ + ‘레트로졸(letrozole)’ 병용 ▲1차 고식적요법으로 아베마시클립 + 아나스트로졸 병용 ▲2차 고식적요법으로 팔보시클립 +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 병용 ▲2차 고식적요법으로 아베마시클립 + 풀베스트란트 병용 등이다.

팔보시클립(제품명 입랜스)과 아베마시클립(제품명 버제니오) 등은 올해 들어 급여적정성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특히 CDK4/6 억제제 + 풀베스트란트(제품명 파슬로덱스) 병용요법은 전체 생존기간 개선효과가 있어 호르몬수용체(HR)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 필요한 치료법으로 꼽혀왔다.

급여기준이 변경되는 암종은 갑상선암과 유방암이다.

갑상선암은 소라페닙과 렌바티닙 등 ‘TKI(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 약물 교차투여 문구가 변경된다.

유방암은 항암요법 투여 원칙 중 반응평가 기간이 변경된다.

또 팔보시클립과 레트로졸 병용요법,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황체형성호르몬방출호르몬 촉진제 병용요법 등 2개 요법 투여대상에 세부조건이 추가된다.

이번 개정안은 내달 1일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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