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환자 소양증 개선 새로운 옵션 마련될까

SK케미칼 2016년 레밋치연질캡슐 출시…와이에스생명과학 1상 돌입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0-05-18 06:04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현재 SK케미칼의 레밋치연질캡슐만이 존재하는 혈액투석환자의 난치성 소양증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도전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식약처 임상시험정보에 따르면 최근 와이에스생명과학은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YSNF10과 레밋치연질캡슐2.5마이크로그램(날푸라핀염산염)의 안전성과 약동학 특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
 
레밋치연질캡슐은 혈액투석환자에서 기존 치료법으로 효과가 없는 소양증에 사용하는 국내 유일의 난치성 소양증 치료제다.
 
혈액투석환자에게는 신장기능장애, 중추성감각조절이상, 피부건조 등의 이유로 소양증이 발생하는데 이중 난치성 소양증은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유발한다.
 
특히 혈액투석환자는 점차 늘어나는 상황으로 혈액투석환자의 35% 이상이 소양증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2016년까지는 소양증 환자들은 마땅한 전문 치료제가 없어 보습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크림 등을 치료제로 사용해왔다.
 
이후 일본 도레이가 개발한 레밋치를 SK케미칼이 2016년 국내 도입하면서 난치성 소양증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레밋치의 국내 특허의 경우 올해 4월 15일자로 만료됐지만 아직 제네릭 개발 등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이번 임상 1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난치성 소양증 치료제의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지난해 1상을 한차례 신청한 바 있으며, 임상 1상 이후에도 많은 절차가 남은 만큼 단기간의 개발이 이뤄지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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