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2021년 수가, 최소한 공급자 생존 가능한 수준이어야"

건보공단-약사회, 2021년 수가협상 1차 협상 개시
신은진기자 ejshin@medipana.com 2020-05-21 14:34

[메디파나뉴스 = 신은진기자] 코로나19 마스크대란 진정공신인 약사들의 2021년도 수가협상 막이 올랐다.
 
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는 21일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수가협상)을 위한 수가협상단 상견례 및 1차 협상을 개최했다.
 
수가협상단으로는 ▲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단장), 정해민 급여보장실장, 박종헌 급여전략실장, 윤유경 수가계약부장과 ▲약사회 : 박인춘 부회장(협상단장), 유옥하 보험이사, 윤중식 보험이사, 김대진 정책이사, 엄태훈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먼저, 약사회는 보건의료 공급자 붕괴로 인한 피해가 국민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정부가 적정수가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인춘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전국민이 어려운데 공급자들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어렵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어려운 시점에 공급자 체계가 무너지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갈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라며 "최소한 공급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정도의 배려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춘 부회장은 "지난 1년간의 약국경영 등을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를 공단에 충분히 설명드리겠다.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건보공단은 코로나19 방역과정에서 약사회의 역할이 컸음을 치하하며, 협상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는 "공단은 대한약사회가 공적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자발적 참여와 헌신으로 방역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가입자인 국민을 대신해서 공급자 단체와 투명한 협상을 통해, 원만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모적인 협상이 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강 급여상임이사는 "공단 수가협상단장으로서 이번 수가협상이 과거와 같이 시간을 끄는 소모적인 협상, 하루만에 수천억원이 유동적으로 증가하는 고무줄 협상을 지양하겠다"며 "생산적인 토론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국민들의 지지를 얻는 설득과 이해의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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