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 탄 삼성바이오로직스, 연이은 생산계약 탄력 받나

1분기 매출도 고속 상승… 계약금액 확대에 생산 본계약·의향서 체결 등 줄이어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0-05-22 12:14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1분기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월부터 연이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와의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과 미국 소재 제약사와의 의향서 체결 등을 공시했다.
우선 GSK의 공급계약 체결의 경우 지난 22일 의향서를 체결한 사안으로, 당시 계약금액은 484억7248만2397원으로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6.91%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하지만 최종 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로 늘어났고 이에 확정된 계약금액 역시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40.47%에 달하는 2,839억3,135만9,075원으로 늘어났다.
 
같은날 공시한 미국 소재 제약사와의 의향서 체결 역시 현재 확정된 계약금액은 1841억70000만원으로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대비 26.25%에 해당한다.
 
여기에 향후 협의를 통해 2725억7160만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추가적인 계약금액 확대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두 계약의 계약금액의 비중은 매출액 대비 66.72%에 달하는 상태로 최종적으로 계약금액이 확대될 경우 약 79%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앞서 4월 23일에는 2018년 9월 CMO 생산계약을 체결했던 Immunomedics社와의 계약금액이 정정되기도 했다.
 
이는 계약했던 제품이 FDA 최종 승인을 받으며 개발성공 후 상업물량 확정 조건이 성립해 계약금액 정정 된 것.
 
이에 계약금액은 매출액 대비 7.40% 수준이었던 345억5821만원 규모에서 1844억6014만원 규모로 공시 당시 직전 사업년도 매출액 대비 39.70%로 약 5배 상승한 바 있다.
 
이처럼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MO 생산 등이 점차 탄력을 받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세 역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계약의 경우 기수수출 등과 같은 변수의 요인이 적고,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바이오시장에는 다양한 지역에 생산설비 확보와 대규모 약품 생산시설의 보유가 화두로 떠올랐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공장의 수주 목표인 60%를 조기 달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4공장 증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그 기대감이 더해진다.
 
올해 1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액은 2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1253억원에 비해 65.3% 이상 성장했다. 여기에 영업이익 역시 625억원, 순이익은 3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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